독일 등 서유럽 대홍수 누적 사망자 200명 넘어

고정현 기자 2021. 7. 21.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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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홍수 발생 1주일째를 맞은 독일은 4억 유로(약 5천440억 원) 규모의 긴급복구·구호자금을 승인해 즉시 집행하고, 수십억 유로 규모의 긴급재건펀드를 출범할 계획입니다.

현지시간 21일 독일 내 대홍수로 인한 사망자는 172명으로 늘어났습니다.

독일 정부는 이날 앙겔라 메르켈 총리 주재로 내각 회의를 열고, 4억 유로 규모의 긴급복구·구호자금을 승인할 계획입니다.

정부는 또 수십억 유로 규모의 긴급재건펀드를 출범시킬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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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홍수 피해 현장 방문한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

서유럽을 강타한 대홍수로 지금까지 200명 넘게 숨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대홍수 발생 1주일째를 맞은 독일은 4억 유로(약 5천440억 원) 규모의 긴급복구·구호자금을 승인해 즉시 집행하고, 수십억 유로 규모의 긴급재건펀드를 출범할 계획입니다.

현지시간 21일 독일 내 대홍수로 인한 사망자는 172명으로 늘어났습니다.

라인란트팔츠주에서 122명,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주에서 48명, 오버바이에른 베르히테스가덴에서 2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벨기에는 전날 대홍수로 인한 사망자 31명을 추모하면서 1분간 묵념했습니다.

독일 정부는 이날 앙겔라 메르켈 총리 주재로 내각 회의를 열고, 4억 유로 규모의 긴급복구·구호자금을 승인할 계획입니다.

정부는 또 수십억 유로 규모의 긴급재건펀드를 출범시킬 예정입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고정현 기자yd@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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