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클릭] 내일 절기 '대서' 찜통더위 기승..자외선 무척 강해

보도국 2021. 7. 21.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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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그야말로 '푹푹 찌는 찜통더위'라는 말이 딱 어울리는 날씨였는데요.

큰 더위라는 뜻을 갖고 있는 절기 '대서'인 내일은 오늘보다 더위가 더 심하겠습니다.

현재,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폭염 경보가 내려져 있고요.

내일 서울 한낮 기온 36도까지 치솟으면서 무덥겠습니다.

뜨거운 열기는 밤에도 식지 못하면서 열대야가 나타나겠고요.

동풍의 영향을 받는 동쪽 지역은 상대적으로 더위가 덜하겠습니다.

이처럼 무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내일 전국 하늘은 맑게 드러나겠습니다.

일부 동해안과 제주로만 구름이 많이 지날 것으로 예상되고요.

전국적으로 강한 자외선 내리쬐겠습니다.

대부분 지역의 자외선 지수, 매우 높음 단계까지 오를 텐데요.

폭염에 지치지 않도록 수분 섭취 잘해주시길 바랍니다.

다음은 바다 날씨 살펴보겠습니다.

현재, 제주 해상에는 풍랑 특보가 내려졌습니다.

일본 오키나와 남쪽 해상에 위치한 제6호 태풍 '인파'의 영향으로 강한 바람이 불고 있고요.

제주와 일부 해안가로는 너울도 밀려오고 있습니다.

내일 바다의 물결은 제주 해상에서 최고 6m 안팎까지 거세게 일겠습니다.

해안가 안전사고에도 각별히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당분간 낮에는 무더위가 이어지겠고요.

뚜렷한 비나 소나기 예보 없이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금까지 날씨 클릭이었습니다.

(강지수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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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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