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WS] 한국, 기블리-다나와 포함 4개 팀 파이널 진출(종합)

손정민 2021. 7. 21.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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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4개 팀이 파이널 무대에 진출에 성공하며 1일차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21일 2021 펍지 위클리 시리즈(PWS) 동아시아 페이즈2 1주 1일차 경기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이날 한국팀은 기블리 e스포츠와 오피지지 스포츠, 다나와 e스포츠, 베로니카7 등 4개 팀이 파이널 무대에 진출했고, 오픈 슬롯을 뚫고 온 몽골의 리뉴얼 e스포츠와 일본의 제타 디비전도 파이널 무대에 합류했다.

첫 번째 매치에서는 기블리가 초반부터 안정적인 운영을 펼쳐 치킨을 획득했다. 안전구역 중앙에 자리잡은 뒤 전력을 보존한 기블리는 유리한 지대를 선점했다. 이후 기블리는 젠지와 맞대결을 펼쳐 제압한 뒤 혼자 남은 ATA까지 모두 무너뜨리며 치킨을 차지했다.

매치2에서는 리뉴얼이 치킨 획득에 성공했다. 안전구역이 미라마 로스 레온스를 중심의 시가전 구도가 형성된 가운데 리뉴얼은 중심부에 위치한 건물을 선점했다. 마지막까지 안전구역 중앙에 위치한 리뉴얼은 고앤고와 다나와 e스포츠를 모두 제압하며 1위를 기록했다.

매치3에서는 오피지지가 파이널 티켓을 획득했다. 오피지는 초반 운영 과정에서 안전구역 중심부를 파고드는 도박수로 유리한 지대를 선점했다. 이후 동시다발적 교전이 펼쳐진 가운데 다나와가 최종적으로 교전에서 승리를 거뒀다. 오피지지는 다나와가 정비를 마치기 전 돌파에 성공하며 세 번째로 파이널 무대에 진출했다.

네 번째 매치에서는 다나와가 치킨을 획득했다. 후반 경기는 다나와와 T1, ATA, V7의 사파전으로 이어졌다. ATA는 수적 열세를 이기지 못하고 가장 먼저 무너졌고, V7이 뒤를 이었다. 마지막 다나와와 T1의 맞대결에서는 다나와가 수적 우위를 바탕으로 T1을 무너뜨렸다.

다섯 번째 매치에서는 V7이 파이널 무대에 진출했다. 전력을 보존한 V7은 후반 비교적 유리한 지대를 선점했다. 경기는 V7R과 ATA, T1, 아우라 e스포츠의 사파전으로 이어졌다. 아우라 e스포츠는 양방향에서 동시에 공격을 받아 가장 먼저 무너졌고, 마지막 V7이 접전 끝에 ATA와 T1을 모두 잡아내며 1위를 기록했다.

마지막 여섯 번째 매치에서는 제타가 파이널 무대에 합류했다. 초반 안전구역 중앙에 자리잡은 제타는 후반 이엠텍과 오랜 시간 대치를 이어갔다. 마지막 안전구역이 줄어들면서 제타는 방향을 돌려 인원이 적은 젠지를 제압하는 강수를 뒀고, 뒤이어 이엠텍과 아우라 e스포츠를 제압하며 치킨을 획득했다.

손정민 기자 (ministar1203@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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