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서 코로나 '전방위 확산'..7개 시·군서 28명 확진(종합)

김정수 기자 2021. 7. 21.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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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지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전방위로 확산하면서 7개 시·군에서 28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21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도내에서는 28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서울 영등포 확진자의 지인, 경기 수원시 확진자 가족, 대전 확진자 직장동료, 지역 내 기존 확진자 가족·지인·접촉자 6명 등 확진자 접촉으로 9명이 확진됐다.

충북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이날 28명이 추가돼 3573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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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어린이집 보육교사 2명 감염..전체 누적 3573명
21일 충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8명이 추가됐다.(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뉴스1

(청주=뉴스1) 김정수 기자 = 충북 지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전방위로 확산하면서 7개 시·군에서 28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21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도내에서는 28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청주 16명, 영동 5명, 충주·음성 각 2명, 진천·괴산·단양 1명씩이다.

청주에서는 어린이집 보육교사 30대와 50대, 발열 등의 증상이 있던 20~30대 4명을 비롯해 경로 불명의 감염 사례가 이어졌다.

서울 영등포 확진자의 지인, 경기 수원시 확진자 가족, 대전 확진자 직장동료, 지역 내 기존 확진자 가족·지인·접촉자 6명 등 확진자 접촉으로 9명이 확진됐다.

충주에서는 접촉자 자가 격리 중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나 검사를 받은 고교생과 무증상 선제검사를 받은 30대가 확진됐다.

음성에서는 가구단지 기숙사 집단감염 접촉자로 자가 격리 중이던 외국인과 대구시 확진자의 지인이 감염됐다. 가구단지 기숙사 관련 확진자는 15명으로 늘었다.

단양에서는 감염경로 불명의 증상 발현으로 1명이, 괴산에서는 대구 확진자와 접촉한 70대, 진천에서는 전날 확진된 50대 지인이 확진됐다.

영동에서는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1명과 선행 확진자 직장동료인 50~60대 4명이 양성판정을 받았다.

충북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이날 28명이 추가돼 3573명으로 늘었다. 전날까지 71명이 숨졌고, 3300명이 완치돼 격리에서 해제됐다.

백신은 이날 오후 4시 기준 55만4099명이 한 차례 이상 접종했다. 목표인원 135만2000명 대비 접종률은 41.0%였다.

1~2차를 포함해 접종완료 인원은 이날 512명이 늘어 22만6765명이다. 접종률은 전체 인구 대비 14.2%, 목표인원 대비 16.8%다.

522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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