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수처, 이광철 靑 사무실 압수수색 9시간 만에 종료

홍영재 기자 2021. 7. 21.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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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오늘(21일) 이광철 청와대 민정비서관의 사무실을 압수수색했습니다.

공수처 수사3부(최석규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청와대에 수사관들을 보내 오후 7시까지 9시 동안 임의제출 형식으로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습니다.

청와대는 보안유지가 필요한 시설에 대한 관련법에 따라 공수처에 임의제출 형식으로 자료를 제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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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오늘(21일) 이광철 청와대 민정비서관의 사무실을 압수수색했습니다.

공수처 수사3부(최석규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청와대에 수사관들을 보내 오후 7시까지 9시 동안 임의제출 형식으로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습니다.

이 비서관은 이규원 검사가 윤중천 면담보고서를 왜곡하고 유출하는 과정에 연루됐다는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청와대는 보안유지가 필요한 시설에 대한 관련법에 따라 공수처에 임의제출 형식으로 자료를 제출했습니다.

공수처는 어제 오전 청와대에 대한 압수수색을 시도했지만 이 비서관이 출근하지 않아 진행하지 못했고 이 비서관 자택에 대한 압수수색은 진행해 관련 자료를 확보했습니다.

앞서 공수처는 지난 3월 서울중앙지검으로부터 이 검사 사건을 넘겨받아 4월 허위공문서 작성 등 혐의로 정식 입건(공제 3호)했습니다. 

홍영재 기자yj@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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