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있저] 막히고 쫓기고 찍히고..'취업 3중고'

변상욱 2021. 7. 21. 20:28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9일 통계청이 '구직 단념자' 현황을 발표했습니다.

구직 단념, 절반은 여전히 청년 - 경향신문 (지난 19일)

"취업 쉴게요"…2030 청년 46.8% 구직 단념 '역대 최대' - MBN (지난 19일)

청년층도 심각하지만, 인구 고령화로 노인 일자리 구하기 경쟁이 치열해, 노인 구직 단념자도 지난달에 크게 늘었습니다.

오늘 나온 한국은행 보고서를 보죠.

코로나19의 상흔 : 노동시장의 3가지 이슈 보고서

코로나 사태 이후 실업 장기화 - 실업 장기화, 구직 단념자 증가로 이어져 - 장기 실업자, 단기 실업자보다 증가 속도 1.7배, 포기율 2배

자료 : 한국은행

여기서 작용하는 게 '이력현상'입니다.

'이력 현상' - 실업 기간이 길어질수록 경력 공백에 따른 낙인 효과 등으로 취업이 더 힘들어지는 현상 - 여성·청년층에게 더 강하게 작용

한국은행 보고서가 지적한 것과 관련해 생각해 볼 문제가 일자리의 '미스매치'입니다.

① 고용주·구직자 간 '미스매치' - 양질의 좋은 일자리는 늘 부족 - 구인난·구직난 동시 발생

이것과 비슷한 미스매치가 또 있습니다.

② 대기업·중소기업 간 불균형 - 중소기업, 대기업 인력난 7배

③ 정규직·비정규직 불균형

④ 수도권·비수도권 간 일자리 격차

정리하자면 이렇습니다.

'국가 균형 발전' 전략의 큰 틀에서 추진

코로나19 상황에 맞춘 일자리

유망 산업 투자 활성화…양질의 일자리

정규직·비정규직, 원청·하청, 대기업·중소기업 격차 해소

변상욱의 앵커리포트였습니다.

YTN 변상욱 (byunsw@ytn.co.kr)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시각 코로나19 확진자 및 예방접종 현황을 확인하세요.

YTN star 연예부 기자들 이야기 [웹툰뉴스]

깔끔하게 훑어주는 세상의 이슈 [와이퍼]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