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의료노조, 건국대 충주병원 정상화 촉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보건의료 노동자들이 건국대 충주병원에 대한 투자 등을 학교법인에 촉구했다.
민주노총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충북지역본부는 21일 건국대 충주병원 앞에서 병원 정상화를 촉구하는 결의대회를 열었다.
노조는 결의대회에서 도내 북부지역의 의료공백이 심각한 상황에서 건국대 충주병원 정상화는 지역 주민 건강권 보장을 위해 매우 중요하다며, 병원 시설 투자를 학교법인에 촉구하고 현 병원장의 퇴진도 요구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보건의료 노동자들이 건국대 충주병원에 대한 투자 등을 학교법인에 촉구했다.
민주노총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충북지역본부는 21일 건국대 충주병원 앞에서 병원 정상화를 촉구하는 결의대회를 열었다.
노조는 결의대회에서 도내 북부지역의 의료공백이 심각한 상황에서 건국대 충주병원 정상화는 지역 주민 건강권 보장을 위해 매우 중요하다며, 병원 시설 투자를 학교법인에 촉구하고 현 병원장의 퇴진도 요구했다.
노조는 건국대 법인은 사기 사모펀드 옵티머스 펀드에 불법으로 120억 원을 투자하면서 지역 주민 건강을 책임지는 충주병원에는 15년째 단 한 푼도 투자하지 않고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이달 말로 임기가 끝나는 병원장의 연임을 노조원 대다수가 반대하고 있지만 학교법인은 연임 인사발령을 냈다며, 병원장은 지난 2년 동안 노조를 탄압하기 위해 해고와 징계, 고소와 고발을 남발하며 수억 원을 지출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이로인해 병원에서 그나마 좋은 의료를 제공하던 의사진은 사직을 하고 숙련된 유능한 간호인력도 병원을 떠나 건국대 충주병원은 지역 주민들도 등을 돌리는 병원이 되고 말았다고 덧붙였다.
청주CBS 김종현 기자 kim1124@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드루킹과 김경수는 공범" 대법 유죄 확정 이유는?
- '가짜 수산업자' 부하직원에 녹음 강요 의혹…경찰 "조사 중"
- 보훈처, 살인·강도 범죄자도 보훈급여…총 119억 원 부당지급
- [단독]'집단감염' 연대 아이스하키 선수들, 강릉으로 여자친구 불렀다
- "고 문중원 기수 관련자 엄중 처벌해야" 유가족·노조 촉구
- [영상]민주당 고발로 시작된 '댓글조작' 수사…김경수 발목 붙잡다
- [칼럼]김경수 지사 유죄…'내 눈의 들보' 보는 계기로 삼아야
- 시나위 신대철, 나훈아 저격…"소크라테스, 늙어서 신중하라 해"[이슈시개]
- 中 정저우市 폭우로 12명 사망…모두 터널속에 갇힌 열차 승객
- '대출 알선 대가로 수천만원 수수' 원유철, 징역 1년 6개월 확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