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철도공단과 내일채움공제 업무협약 체결

김동현 기자 2021. 7. 21.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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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국가철도공단과 상생협력형 내일채움공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측은 철도 관련 중소·중견 우수 협력사에 재직 중인 청년 핵심 인력의 장기 재직과 우수 인재 유입을 위한 상생협력형 내일채움공제 지원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국가철도공단은 향후 5년 동안 철도 설계 분야 우수 협력사에 청년 핵심 인력 1인당 매달 10만 원씩 청년재직자 내일채움공제 기업 부담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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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영환 중진공 일자리본부장(왼쪽 네번째), 윤여철 국가철도공단 기획본부장(왼쪽 세번째)를 비롯한 관계자 일동이 21일 대전 국가철도공단 본사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 참석했다. /사진 제공=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제공.
[서울경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국가철도공단과 상생협력형 내일채움공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측은 철도 관련 중소·중견 우수 협력사에 재직 중인 청년 핵심 인력의 장기 재직과 우수 인재 유입을 위한 상생협력형 내일채움공제 지원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중진공은 내일채움공제 가입 지원과 운영·관리를 담당한다. 철도공단은 지원 대상 모집·선정과 지원금 지급 업무를 수행한다. 국가철도공단은 향후 5년 동안 철도 설계 분야 우수 협력사에 청년 핵심 인력 1인당 매달 10만 원씩 청년재직자 내일채움공제 기업 부담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공제 적립 구성은 기업부담금 1,200만원, 근로자 720만원, 정부지원금 1,080만원이다.

청년재직자 내일채움공제는 청년의 장기 재직과 자산 형성을 지원하는 대표적인 공적 공제로 기업과 근로자가 5년간 공동으로 공제부금을 적립하면 만기 시 근로자에게 목돈으로 지급하는 제도다.

윤여철 철도공단 기획본부장은 “내일채움공제 사업이 철도 협력사 청년 핵심 인력의 장기 재직과 철도 산업 경쟁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전망"이라며 “향후 공공 기관과 협력사 간의 상생에 바탕한 ESG경영을 지속적으로 강화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영환 중진공 일자리본부장은 “중진공은 현재 총 47개 공공기관과 지자체, 대기업과 상생협력형 공제를 운영 중”이라며 “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공공기관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ESG경영을 적극 실천하는 문화가 사회 전반으로 확산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동현 기자 danie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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