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인 기대수명 만 77.3살..작년 코로나19로 1.5년 줄어

김계환 2021. 7. 21. 16:3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인의 기대수명이 만 77.3세로, 2003년이후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21일(현지시간) 발표했다고 로이터통신 등이 보도했다.

CDC는 이날 내놓은 보고서에서 지난해 미국인의 기대수명이 제2차 세계대전 중이던 지난 1943년 이후 가장 큰 폭의 감소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특히 미국내 흑인의 기대수명은 대공황 시절 이후 가장 큰 폭인 2.9세나 줄어 2000년 이후 최저치인 71.8세로 낮아졌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김계환 기자 = 미국인의 기대수명이 만 77.3세로, 2003년이후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21일(현지시간) 발표했다고 로이터통신 등이 보도했다.

이는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기대수명이 1.5살이나 줄어든 데 따른 것이다.

CDC는 이날 내놓은 보고서에서 지난해 미국인의 기대수명이 제2차 세계대전 중이던 지난 1943년 이후 가장 큰 폭의 감소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CDC는 지난해 줄어든 기대수명의 74%는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 때문이라면서 지난해 30% 가까이 늘어난 약물 과다복용으로 인한 사망도 기대수명을 줄인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덧붙였다.

CDC가 이번에 제시한 미국인의 기대수명은 지난 2월에 내놓은 추정치보다 6개월 더 줄어든 것이다.

특히 미국내 흑인의 기대수명은 대공황 시절 이후 가장 큰 폭인 2.9세나 줄어 2000년 이후 최저치인 71.8세로 낮아졌다.

히스패닉계 남성의 기대수명은 75.3세로 3.7세나 줄었다.

이에 비해 백인의 기대수명 감소폭은 1.2세로 집계됐다.

성별로 보면 여성의 기대수명이 80.2세로 남성보다 5.7세 긴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미국의 사망자 수는 그 어느 해보다 많은 330여만명에 달했으며 이 가운데 11% 정도가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였다.

미국 뉴욕에 설치된 코로나19 희생자 추모판. [AP=연합뉴스 자료사진]

kp@yna.co.kr

☞ 김연경 손목 갤워치4 포착…출시도 안 했는데?
☞ '트바로티' 김호중, 폭행 혐의 경찰 조사…무슨 일?
☞ 임신 파티 열다 낸 산불에 소방관 순직… 부부는 '오리발'
☞ 한눈판 사이 망망대해로 떠내려간 18개월 아기 '구사일생'
☞ 옆가게 미성년 알바생 지속 성폭행한 30대…임신중절까지
☞ '테스형'도 예외 없다…나훈아 부산공연 무산
☞ "중세 일본인가" 냉장고 없는 선수촌에 선수들 생고생
☞ 가슴까지 차오른 물에 지하철 500명 집단패닉…12명 사망
☞ '선수촌 코로나 불안해' 美여자체조대표팀, 호텔로 '탈출'
☞ "동생 수십차례 찔러 살해한 30대, 헤어지고 7개월간 집착"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