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RE "2Q 임대차·투자 활동 회복세 가속화"

김서온 2021. 7. 21.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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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분기에 이어 2분기 상업용 부동산 시장 투자 규모가 늘어나면서 회복세가 빨라졌다.

21일 글로벌 종합 부동산 서비스 기업 CBRE가 발표한 '2021년 2분기 국내 상업용 부동산 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상업용 부동산 총 투자 시장 규모는 지난해 상반기 대비 약 36%, 전 분기 대비 약 48% 증가한 약 4조7천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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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Q 상업용 부동산 전체 투자 시장 4.7조 규모
CBRE 로고. [사진=CBRE]

[아이뉴스24 김서온 기자] 올해 1분기에 이어 2분기 상업용 부동산 시장 투자 규모가 늘어나면서 회복세가 빨라졌다.

21일 글로벌 종합 부동산 서비스 기업 CBRE가 발표한 '2021년 2분기 국내 상업용 부동산 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상업용 부동산 총 투자 시장 규모는 지난해 상반기 대비 약 36%, 전 분기 대비 약 48% 증가한 약 4조7천억원을 기록했다. 올해 상반기까지 누적된 투자 규모는 약 7조9천억원에 달했다.

임동수 CBRE코리아 대표는 "국내 투자자를 중심으로 지속하는 물류와 오피스 투자 수요에 호텔과 리테일 부문 거래 활동의 증가가 투자 규모 증가를 견인했다"며 "코어 지역 자산을 매입해 리노베이션 또는 리모델링을 효과적으로 활용함으로써 매력적인 매각 차익을 실현할 수 있는 밸류애드 전략은 당분간 투자 시장에서 꾸준히 관찰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오피스 시장은 지난해 하반기 이후 준공된 A급 오피스 자산을 중심으로 공실 해소가 빠르게 이뤄지면서 지난 분기에 이어 2분기 연속 공실률 하락이 관찰됐다. 경기 회복세와 함께 임차인들의 확장과 이전 수요는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 제한적인 공급과 더불어 서울 A급 오피스 임대 시장은 당분간 견고히 유지될 것으로 전망했다.

리테일 시장은 지속적인 제품 가격 상승에도 집중된 명품 브랜드에 대한 수요가 관련 리테일러의 매출 증가와 사업 확장의 기회가 된 것으로 나타났다. 전반적인 오프라인 시장의 약진이 지속되는 가운데 온라인 패션 플랫폼 무신사의 홍대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 사례처럼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급성장한 일부 온라인 리테일러의 오프라인 시장 진출이 관찰됐다.

물류 시장의 경우 수도권 A급 물류 시장의 평균 임대료가 지난 하반기 대비 약 0.4%, 지난해 동기 대비 약 1.5%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임대료 프리미엄이 있는 자산의 공급과 안정적인 임차 수요를 바탕으로 수도권 A급 물류 시장의 평균 임대료는 완만한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최수혜 CBRE코리아 리서치 부문 이사는 "하반기 금리 인상 가능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올해 2분기 기준 서울 A급 오피스 평균 수익률은 3.9% 수준을 유지했다"며 "배송 속도에 민감한 이커머스와 라스트마일 저온 수요 선호도를 바탕으로 김포 지역의 물류 자산이 견고한 수요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2분기 수도권 A급 물류 자산의 평균 수익률은 전 분기 대비 소폭 하락한 4.4%를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김서온 기자(summ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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