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2032 올림픽 개최지 선정..호주 브리즈번 유력

정희돈 기자 2021. 7. 21.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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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올림픽위원회 IOC는 오늘(21일) 도쿄에서 총회를 열고 오는 2032년 하계 올림픽 개최지를 선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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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올림픽위원회 IOC는 오늘(21일) 도쿄에서 총회를 열고 오는 2032년 하계 올림픽 개최지를 선정합니다.

IOC 위원들은 현재 개최 후보 도시로 유일하게 추천된 호주의 브리즈번을 놓고 찬반 투표를 펼치는데 단독 후보인 만큼 브리즈번이 선정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당초 2032년 하계 올림픽 유치를 놓고 브리즈번 외에 서울과 평양의 공동 개최를 추진한 남과 북, 그리고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카타르 도하,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등이 경쟁에 나섰지만 IOC는 지난 2월 집행위원회에서 브리즈번을 우선 협상 도시로 선정한 후 이번 총회에서 단독 후보 도시로 찬반 투표를 실시하게 됐습니다.

브리즈번이 위치한 퀸즐랜드주는 지난 2018년 영연방게임 개최지로 아름다운 자연은 물론 경기장과 숙소 등 기존 인프라를 재활용할 수 있는 등 장점이 많아 IOC의 선택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브리즈번이 2032년 올림픽을 유치하게 되면 지난 1956년 멜버른, 2000년 시드니에 이어 호주에서는 3번째로 올림픽을 개최하는 도시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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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올림픽 출전을 선언한 남자 테니스 세계 1위인 노바크 조코비치가 세르비아를 떠나 개최지인 일본 도쿄로 떠났습니다.

조코비치는 당초 올림픽이 무관중 경기로 치러지면 불참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지만, 조국 세르비아에 대한 애국심 때문에 출전을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호주 오픈과 프랑스 오픈, 그리고 윔블던 등 3개 메이저 대회를 제패한 조코비치는 도쿄 올림픽과 8월 US오픈을 우승하게 되면 남자 테니스 사상 최초로 골든 그랜드 슬램을 달성하게 됩니다.     

정희돈 기자heedo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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