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해부대 코로나19 확진자 266명..19명 추가

김혜영 기자 2021. 7. 21.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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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초유의 감염병 사태로 조기 귀국한 청해부대 34진 장병 전원에 대한 코로나19 유전자 증폭 검사 결과, 확진자는 266명으로 기존보다 19명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국방부는 청해부대 34진 장병 301명이 유전자 증폭 검사 1차 결과 양성 266명, 음성 23명으로 확인됐다고 오늘(21일) 밝혔습니다.

국방부는 총 301명 가운데 이들 양성, 음성 확인자를 제외한 나머지 12명은 재검사 인원이라며 이들에 대한 결과는 추후 공지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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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초유의 감염병 사태로 조기 귀국한 청해부대 34진 장병 전원에 대한 코로나19 유전자 증폭 검사 결과, 확진자는 266명으로 기존보다 19명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국방부는 청해부대 34진 장병 301명이 유전자 증폭 검사 1차 결과 양성 266명, 음성 23명으로 확인됐다고 오늘(21일) 밝혔습니다.

국방부는 총 301명 가운데 이들 양성, 음성 확인자를 제외한 나머지 12명은 재검사 인원이라며 이들에 대한 결과는 추후 공지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어제 오후 수송기 2편으로 귀국한 청해부대 34진 장병 301명은 민간 및 국방어학원 생활치료센터, 국군대전병원, 국군수도병원 등으로 분산 격리돼 치료를 받으며 안정을 취하고 있습니다.

당초 청해부대 34진 문무대왕함에서는 아프리카 현지 PCR 검사 당시 247명이 확진되고 나머지 50명은 음성, 4명은 판정 불가 판정을 받은 바 있습니다.

한국에서 받은 1차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 하더라도 장병들은 경남 진해 해군시설로 이동해 일정 기간 격리됩니다.

해군은 어제 34진 장병 가족에 보낸 서신에서 "치료와 격리가 완료된 장병들은 건강 회복 프로그램, 신체검사, 예방접종 등을 실시한 후에 휴가 예정"이라며 "일정 기간 격리가 불가피함을 이해해 달라"고 당부한 바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혜영 기자kh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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