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외무상 "한일 관계 개선 의지 양국 공통..'소마 발언' 부적절"

김영아 기자 2021. 7. 21.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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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테기 도시미쓰 일본 외무상이 한일 관계를 개선하고 싶어하는 생각은 일본과 한국 사이에 공통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문 대통령의 한일 관계 개선 노력을 성적인 표현으로 폄하한 소마 히로히사 주한일본대사관 총괄공사의 발언에 대해 "외교관으로서 매우 부적절하고 유감스럽다"고 말했습니다.

일본 정부는 해외 순방 중인 모테기 외무상이 오늘(21일) 귀국한 뒤 소마 공사의 경질 인사 문제를 결정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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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테기 도시미쓰 일본 외무상이 한일 관계를 개선하고 싶어하는 생각은 일본과 한국 사이에 공통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문 대통령의 한일 관계 개선 노력을 성적인 표현으로 폄하한 소마 히로히사 주한일본대사관 총괄공사의 발언에 대해 "외교관으로서 매우 부적절하고 유감스럽다"고 말했습니다.

일본 정부는 해외 순방 중인 모테기 외무상이 오늘(21일) 귀국한 뒤 소마 공사의 경질 인사 문제를 결정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최종건 외교부 1차관은 앞서 어제 오후 도쿄에서 모리 다케오 일본 외무성 사무차관을 만난 자리에서 소마 공사의 부적절한 발언에 항의하고 문제 발언에 상응하는 조치를 신속하게 취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일본 언론은 일본 정부가 정기 인사이동 형식으로 소마 공사를 불러들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김영아 기자youngah@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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