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추경 소위 이틀째 심사..여야 원내대표 회동

한세현 기자 2021. 7. 21.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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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오늘(21일) 오전 추경예산안 조정소위를 열고, 33조 원 규모의 2차 추경안에 대한 이틀째 심사를 진행합니다.

이런 가운데 민주당 윤호중 원내대표와 국민의힘 김기현 원내대표도 오전 박병석 국회의장 주재로 국회에서 회동합니다.

두 원내대표는 오늘 회동에서 국회에서 심사 중인 제2차 추경안 처리 방안에 대해서 협의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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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오늘(21일) 오전 추경예산안 조정소위를 열고, 33조 원 규모의 2차 추경안에 대한 이틀째 심사를 진행합니다.

민주당과 정부가 추진하는 소상공인 피해지원 확대에 대해서는 국민의힘도 원론적인 차원에서 공감대를 형성한 상태입니다.

하지만, 민주당은 전체 추경 규모를 순증하거나 국채 상환에 배정된 2조 원을 재원으로 돌리자는 입장이지만, 국민의힘은 세출 규모를 유지하고 대신 일자리 사업 등을 삭감하자고 맞서고 있어 논의에 진통이 예상됩니다.

또, 앞서 민주당이 당론으로 채택한 재난지원금 '전 국민 지급'에 대해서도 국민의힘은 부정적인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민주당 윤호중 원내대표와 국민의힘 김기현 원내대표도 오전 박병석 국회의장 주재로 국회에서 회동합니다.

두 원내대표는 오늘 회동에서 국회에서 심사 중인 제2차 추경안 처리 방안에 대해서 협의할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여야는 모레까지 추경안을 최종확정해 처리하기로 합의했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한세현 기자vetma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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