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딱] 풀장에 다닥다닥..코로나 잊은 양양 '노 마스크 파티'

2021. 7. 21.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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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수도권뿐 아니라 비수도권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데요, 일부 젊은 층은 전혀 개의치 않는 모양새입니다.

어제(2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양양 코로나 파티한 것 봤느냐'라는 제목으로 올라온 사진입니다.

해당 장소는 강원도 양양 해변가에 있는 한 서핑 카페로 알려졌는데요,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다른 사람들은 놀기 싫어서 조심하는 게 아니다', '이 날씨에 방호복 입고 일하는 사람들은 안 보이냐'라며 쓴소리를 쏟아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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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딱]

이제는 수도권뿐 아니라 비수도권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데요, 일부 젊은 층은 전혀 개의치 않는 모양새입니다.

어제(2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양양 코로나 파티한 것 봤느냐'라는 제목으로 올라온 사진입니다.

남녀 수십 명이 다닥다닥 붙어 춤을 추면서 술을 마시고 있는 모습인데요, 마스크는 턱에 걸치거나 아예 쓰지 않았습니다.

해당 장소는 강원도 양양 해변가에 있는 한 서핑 카페로 알려졌는데요,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다른 사람들은 놀기 싫어서 조심하는 게 아니다', '이 날씨에 방호복 입고 일하는 사람들은 안 보이냐'라며 쓴소리를 쏟아냈습니다.

양양군은 서핑을 즐기는 20~30대가 많아 원래도 젊은 층이 몰리지만 다른 지역에 비해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낮아 원정유흥을 즐기러 오는 풍선 효과도 나타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는데요.

차로 30분 거리인 강릉이 지난 19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시작돼 사실상 셧다운 분위기인 것과 달리 양양은 2단계가 적용돼있기 때문에 사적 모임이 8명까지 가능하고 식당과 카페 등도 자정까지 문을 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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