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범호 내일 첫 경기.."김민재 없지만 걱정 마세요"

하성룡 기자 2021. 7. 21.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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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22일) 뉴질랜드와 첫 경기를 치르는 축구대표팀은 김민재가 빠지면서 수비에 걱정이 많은데요.

[김학범/올림픽축구대표팀 감독 : 김민재 선수가 왔으면 좋았겠습니다만, 너희들이 더 좋은 팀워크를 발휘하면 더욱더 좋은 수비를 할 수 있을 것이다,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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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내일(22일) 뉴질랜드와 첫 경기를 치르는 축구대표팀은 김민재가 빠지면서 수비에 걱정이 많은데요. 대체 카드 박지수를 중심으로 한 장신 수비수들이 심기일전하고 있습니다.

하성룡 기자입니다.

<기자>

김학범호는 아르헨티나와 프랑스를 상대한 두 번의 평가전에서 연이어 2골씩 내줬습니다.

그리고 김민재가 오면 나아질 거라던 희망도 소속팀 반대로 사라졌습니다.

우려를 안고 도쿄로 떠난 김학범 감독은 새 수비 조합을 찾기 위해 고심하고 있습니다.

뒤늦게 합류한 대체 와일드카드 박지수가 후배들과 활발히 소통하며 분위기를 끌어 올리는 가운데 정태욱, 김재우 등 장신 수비수들을 활용한 협력 전술을 가다듬고 있습니다.

[김학범/올림픽축구대표팀 감독 : 김민재 선수가 왔으면 좋았겠습니다만, 너희들이 더 좋은 팀워크를 발휘하면 더욱더 좋은 수비를 할 수 있을 것이다,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첫 상대 뉴질랜드는 최약체로 꼽히지만 만만친 않습니다.

프리미어리그에서 4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한 191cm 장신 골잡이 우드가 와일드카드로 가세하면서 공격진에 힘과 높이를 더했습니다.

평균 신장 189cm에다 194cm 최장신 정태욱이 포진한 우리 중앙 수비수들의 역할이 중요합니다.

[정태욱/올림픽축구대표팀 수비수 : 우드의 영상을 보면서 선수를 파악하고 있고, 저희도 만만치 않다는 걸 이번 경기 때 보여주고 싶어요.]

태극전사들은 우리 선수단의 첫 경기부터 화끈한 대승을 거두겠단 각오로 똘똘 뭉쳐 있습니다.   

하성룡 기자hahahoh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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