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서 델타 변이 비중 83%로 치솟아..2주 만에 30%p 상승

김정우 기자 2021. 7. 21. 04: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에서 '델타 변이' 바이러스의 비중이 83%까지 치솟았다고 미 보건 당국자가 밝혔습니다.

미 질병통제예방센터의 로셸 월렌스키 국장은 미 상원 청문회에 나와 미국에서 델타 변이가 83%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CDC는 6월 20일∼7월 3일 기간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 중 델타 변이 감염자가 51.7%를 차지했다고 밝혔는데, 2주 남짓 만에 델타 변이의 비중이 31.3%포인트 상승한 겁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국에서 '델타 변이' 바이러스의 비중이 83%까지 치솟았다고 미 보건 당국자가 밝혔습니다.

미 질병통제예방센터의 로셸 월렌스키 국장은 미 상원 청문회에 나와 미국에서 델타 변이가 83%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습니다.

월렌스키 국장은 "이것은 7월 3일이 포함된 주의 50%에서 극적으로 증가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CDC는 6월 20일∼7월 3일 기간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 중 델타 변이 감염자가 51.7%를 차지했다고 밝혔는데, 2주 남짓 만에 델타 변이의 비중이 31.3%포인트 상승한 겁니다.

하지만 백신을 다 맞은 사람의 비율은 여전히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습니다.

CDC 집계에 따르면 19일까지 전체 미국인 중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은 48.6%, 1회라도 맞은 사람은 56.1%입니다.

김정우 기자fact8@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