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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2021. 7. 20.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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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아파랏체건축사사무소(이세웅·최연웅), 구보건축사사무소(조윤희), 아키후드건축사사무소(강우현·강영진).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 새건축사협의회·한국건축가협회·한국여성건축가협회는 20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진행한 ‘2021년 젊은 건축가상' 공모에서 수상자로 아파랏체건축사사무소(이세웅·최연웅), 구보건축사사무소(조윤희), 아키후드건축사사무소(강우현·강영진) 등 3개 팀을 선정했다. ‘젊은 건축가'로 선정되면 전시회 개최, 작품집 발간 등 다양한 기회를 준다. 시상식은 오는 11월 11일 개최 예정인 ‘2021 대한민국 건축문화제'에서 작품 전시회와 함께 한다.

신희섭 명예연구위원. 기초과학연구원 제공

◇ 기초과학연구원(IBS·원장 노도영)은 19일 신희섭 명예연구위원이 국제 생리학 학술단체 ‘IUPS'가 신설한 생리학 아카데미의 1기 펠로우에 선임됐다. 올해는 생리학 아카데미를 신설해, 연구 업적의 우수성과 독창성 등에 대한 심사를 거쳐 33명의 펠로우를 선정했다. 명예 펠로우는 에르빈 네어 등 노벨상 수상자 3명이, 펠로우로는 바바라 캐논 전 스웨덴왕립한림원장, 프랜시스 애쉬크로프트 영국왕립학회 회원 등 세계 석학 30명이 이름을 올렸다.

재미동포 손창현 박사. 재외동포신문 제공

◇ 국제우주환경시스템학술회(ICES)는 최근 재미동포 손창현 박사에게 ‘2021 ICES상’을 줬다. 32년간 미국항공우주국(NASA)의 우주환경 제어와 생명 보조장치(ECLSS) 분야에서 공헌한 공로다. 손 박사는 현재 첨단 항공우주 산업체인 보잉사에 재직하고 있으며 재외동포 청소년의 꿈과 비전의 실현을 돕는 '나의꿈국제재단' 이사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왼쪽부터 남주희·최한승씨 부부. 한국여성재단 제공

◇ 한국여성재단(이사장 장필화)은 지난 1일 결혼식을 올린 최한승·남주희 부부가 성 평등기금 1천만원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최한승씨 모친인 이수형 학교법인 청강학원 이사장의 제안으로 실현됐다. 한편, 한국여성재단은 성차별 문화와 제도를 개선하고 성 평등 사회를 만들기 위한 성 평등기금 모금을 연중 진행하고 있다. 기부 참여 및 문의는 나눔기획팀 (02)336-6463.

◇ 이민정책연구원(원장 강동관)은 9월 30일까지 국제이주와 이민, 외국인, 다문화 등을 주제로 논문 공모전 참가자를 모집한다. 대상은 대학생과 대학원생이며 전자우편(contest@mrtc.or.kr)으로 내면 된다. (02)3788-8044.

◇ 해양경찰청(청장 정봉훈)은 새달 29일까지 제1회 해양경찰 데이터 활용 아이디어 공모전을 연다. ‘내가 바라는 해양경찰'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은 해경청·공공데이터 포털·해양수산부 인터넷 누리집에 공개된 각종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해경 정책에 반영할 창의적 아이디어를 찾기 위해 올해 처음 열린다. 아이디어 모집 분야는 해양 안전, 해양오염, 수색구조, 해양 경비, 수상레저, 범죄단속 등이다. 누리집(kcg.go.kr) 참고.

◇ 국민대(총장 임홍재)는 지난 15일 학생처와 노동조합이 서울 성북구 정릉3동에 사는 어르신 300명에게 삼계탕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성북구청과 정릉3동, 지역사회보장협의회 등이 참여했다.

왼쪽부터 전호환 동명대 총장과 최금식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부산공동모금회 제공

◇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최금식)는 지난 19일 전호환 동명대 총장의 부산 아너소사이어티 226호 가입식을 했다. 전 총장은 부산대 퇴직금으로 아너소사이어티에 가입했으며 조선해양플랜트글로벌핵심연구센터 센터장, 대외협력부총장 및 총장 등을 지냈다. 아너소사이어티는 1억원 이상을 일시 또는 5년 이내 기부하겠다고 약정하는 고액기부자 클럽이다.

◇ 부산국제단편영화제(이사장 차민철)는 20일 국내 영화제 최초로 ‘스페인 고야상'(Premios Goya)과 ‘캐나다 스크린 어워드'(Canadian Screen Awards)의 공식인증 영화제로 선정됐다. 고야상과 스크린 어워드 인증영화제는 칸국제영화제, 끌레르몽페랑 국제단편영화제, 로카르노국제영화제, 오버하우젠국제단편영화제, 선댄스영화제 등이다. 이번 선정으로 부산국제단편영화제는 세계 영화계에서 명성을 인정받게 됐다.

◇ 임성기재단(이사장 이관순)은 새달 31일까지 상금 3억원이 수여되는 ‘제1회 임성기 연구대상’ 수상후보자를 공모한다. 생명공학과 의약학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신약 개발에 응용할 수 있는 업적을 성취한 만 45살 미만 한국인 또는 한국계 인사가 수상 대상이다. 재단은 한미약품그룹 창업주 고(故) 임성기 회장의 유지를 받들어 설립됐다. 누리집(limfoundation.or.kr) 참고.

◇ 재외동포포럼(이사장 권유현)은 오는 23일 오전 11∼12시 정지윤 명지대 국제교류경영 교수를 초청해 ‘안으로의 세계화를 통한 다문화 교육과 다문화 정책'을 주제로 강연회를 연다. 강연은 화상회의 플랫폼 줌(bit.ly/forumkr)과 유튜브(bit.ly/forum118)에서 볼 수 있다.

◇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원장 정길화)은 20일 ‘2021 동반성장 디딤돌' 사업으로 베트남 신진 그룹 ‘슈퍼 브이’(Super V)와 ‘오투오 걸 밴드’(O2O girl band) 2개 팀을 초청하기로 했다. 이들은 보컬과 댄스, 이미지 트레이닝 등 체계적인 K팝 연수 시스템을 약 11주간 경험한 뒤, 음원 2∼3곡을 발매하고 뮤직비디오를 제작한다. 발매한 음원은 현지활동을 고려해 베트남어로 번역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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