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 유명사찰 승려 10여명, 한밤 술자리

조경이 2021. 7. 20.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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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해남 한 유명 사찰의 승려들이 방역수칙을 어기고 술 파티를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

20일 해남군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께 해남군 한 사찰 소유의 숙박시설에서 승려 10여명이 술과 음식을 먹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승려들은 술과 음식을 먹고 있었으며 마스크도 착용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해남군은 신고 내용을 토대로 현장 조사를 해 사실관계를 확인한 뒤 과태료 등 행정 조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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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해남군 방역당국은 지난 19일 오후 한 사찰의 숙박시설에서 승려 10여명이 음식과 술을 마시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돼 방역수칙 위반여부를 확인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사진=독자제공). [사진=뉴시스]

[아이뉴스24 조경이 기자] 전남 해남 한 유명 사찰의 승려들이 방역수칙을 어기고 술 파티를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

20일 해남군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께 해남군 한 사찰 소유의 숙박시설에서 승려 10여명이 술과 음식을 먹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19일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5인 이상 사적 모임을 금지한 행정명령이 시작된 첫날이다.

승려들은 술과 음식을 먹고 있었으며 마스크도 착용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해남군은 신고 내용을 토대로 현장 조사를 해 사실관계를 확인한 뒤 과태료 등 행정 조치할 계획이다.

/조경이 기자(rookero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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