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노조, 무파업 임단협 잠정합의(1보)

울산=장지승 기자 2021. 7. 20.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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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노조가 올해 임단협을 파업 없이 잠정합의안을 마련했다.

현대차 노사는 20일 울산공장 본관에서 진행한 제17차 본교섭에서 잠정합의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잠정합의안 중 임금과 관련해선 기본급 7만5,000원 인상을 비롯해 성과금 200%350만원, 품질향상 및 재해예방 격려금 230만원이 포함됐다.

또 재래시장상품권 10만원 상당과 2021년 우리사주 개인출연 이자지원 제도를 신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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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 기본급 7만5,000원 인상 등에 합의
가결되면 3년 연속 무파업 임단협 마무리 기록
현대자동차 노사가 지난 5월 26일 울산공장 본관에서 임단협 상견례를 갖고 있다. /사진제공=현대자동차
[서울경제]

현대자동차 노조가 올해 임단협을 파업 없이 잠정합의안을 마련했다.

현대차 노사는 20일 울산공장 본관에서 진행한 제17차 본교섭에서 잠정합의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잠정합의안 중 임금과 관련해선 기본급 7만5,000원 인상을 비롯해 성과금 200%350만원, 품질향상 및 재해예방 격려금 230만원이 포함됐다.

이 밖에도 미래 경쟁력 확보 특별합의 주식 5주(무상주), 2021년 특별주간연속2교대 포인트로 여가활동 지원 10만 포인트, 코로나19 고통분담 동참 10만 포인트 지급에 합의했다. 또 재래시장상품권 10만원 상당과 2021년 우리사주 개인출연 이자지원 제도를 신설했다.

울산=장지승 기자 jj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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