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체코 비치발리볼 코치, 코로나19 확진..선수촌서 벌써 5명

김도용 기자 2021. 7. 20.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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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올림픽 체코 비치발리볼 대표팀 코치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체코 선수단 대표 마틴 독토르는 20일 "비치발리볼 대표팀의 코치인 시몬 나우쉬가 선수촌 내에서 진행한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다"며 "우리에게 불행한 일이지만 적절한 조치를 취했다. 나우쉬 코치는 격리 생활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나우쉬 코치의 코로나19 확진으로 대회가 시작 하기도 전에 선수촌에서 벌써 5명이 확진자로 분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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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올림픽에 출전하는 체코 비치발리볼 대표팀의 코치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도쿄 올림픽 체코 비치발리볼 대표팀 코치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올림픽 선수촌에서 발생한 5번째 확진자다.

체코 선수단 대표 마틴 독토르는 20일 "비치발리볼 대표팀의 코치인 시몬 나우쉬가 선수촌 내에서 진행한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다"며 "우리에게 불행한 일이지만 적절한 조치를 취했다. 나우쉬 코치는 격리 생활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로써 체코 비치발리볼 대표팀에서는 2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지난 19일 체코의 남자 비치발리볼 선수인 온드레지 페루시치가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인 바 있다.

나우쉬 코치는 "앞서 선수 한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모두가 조심하려고 노력했다. 하지만 불행하게도 이런 일이 벌어졌다"면서도 "대회 시작 전에 확진 판정을 받고 격리 조치를 받은 것은 다행"이라고 말했다.

나우쉬 코치의 코로나19 확진으로 대회가 시작 하기도 전에 선수촌에서 벌써 5명이 확진자로 분류됐다.

앞서 남아프리카공화국 축구 대표팀에서 선수 2명과 비디오 분석관 1명이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다.

선수촌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일 발생하는 가운데 올림픽 보건 수석 고문인 브라이언 매크로스키 박사는 "현재 발생하는 코로나19 확진자 숫자는 충분히 예상하고 대응할 수 있는 수준"이라며 "오히려 처음 예상보다 낮다. 코로나19가 만연할 위험은 거의 없는 상태"라고 진단했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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