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멜라, 토트넘 떠나 세비야 간다! '스페인 20세 유망주+338억' 거래

이현민 입력 2021. 7. 20. 21:57 수정 2021. 7. 20.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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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 라멜라(29)가 토트넘 홋스퍼을 떠나 세비야에 새 둥지를 튼다.

스페인 ABC 세비야는 20일 유럽 이적 시장에 정통한 파브리지오 로마노의 트위터 발언을 토대로 "29세 아르헨티나 윙어가 세비야에 합류한다. 계약 기간은 2024년 6월까지다. 토트넘이 라멜라와 2,500만 유로(338억 원)를 세비야에 주고 브라이언 힐을 받는 조건"이라고 보도했다.

세비야 입장에서 거부하기 어려운 조건으로 로마노는 '계약이 거의 성사될 것'이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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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에릭 라멜라(29)가 토트넘 홋스퍼을 떠나 세비야에 새 둥지를 튼다.

스페인 ABC 세비야는 20일 유럽 이적 시장에 정통한 파브리지오 로마노의 트위터 발언을 토대로 “29세 아르헨티나 윙어가 세비야에 합류한다. 계약 기간은 2024년 6월까지다. 토트넘이 라멜라와 2,500만 유로(338억 원)를 세비야에 주고 브라이언 힐을 받는 조건”이라고 보도했다.

힐은 스무살의 스페인 재능으로 지난 시즌 에이바르로 임대돼 리그 28경기를 소화했다. 현재 도쿄 올림픽 스페인 축구대표팀에 소집됐다. 2023년 6월까지 세비야와 계약돼있지만, 연장하지 않았다. 훌렌 로테페기 감독 체제에서 미래가 보장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세비야 입장에서 거부하기 어려운 조건으로 로마노는 ‘계약이 거의 성사될 것’이라 했다. 라멜라는 2013/2014시즌을 앞두고 토트넘 유니폼을 입었다. 이적 후 줄곧 벤치와 선발을 오갔다. 오랜 기간 뛰었지만, 큰 성과를 내지 못했다. 지난 시즌에는 선발 출전이 5회에 그쳤다. 나올 때마다 이기적인 플레이를 해 구설에 올랐다. 2022년 여름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다. 토트넘은 미래를 위해 라멜라과 거액을 꺼내들었다.


사진=ABC 세비야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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