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서부 산불로 나흘째 10km 높이 '불구름'..2천 명 대피

김정우 기자 2021. 7. 20.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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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서부 오리건주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이 걷잡을 수 없이 번지면서 피해가 확산하고 있습니다.

BBC 방송에 따르면 지난 6일 오리건주에서 발생한 산불 '부트레그'를 진압하기 위해 최근까지 투입된 소방관은 2천 명이 넘습니다.

또 부트레그로 잿가루가 섞인 연기 기둥인 화재적운이 4일 연속으로 나타나기도 했습니다.

현재 미국 13개 주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은 부트레그를 포함해 80여 건에 이르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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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서부 오리건주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이 걷잡을 수 없이 번지면서 피해가 확산하고 있습니다.

BBC 방송에 따르면 지난 6일 오리건주에서 발생한 산불 '부트레그'를 진압하기 위해 최근까지 투입된 소방관은 2천 명이 넘습니다.

부트레그로 인해 소실된 면적은 로스앤젤레스(LA)보다 넓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현재까지 2천 명이 넘는 주민이 대피했고, 집과 건물 등 160여 채가 화재에 무너진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또 부트레그로 잿가루가 섞인 연기 기둥인 화재적운이 4일 연속으로 나타나기도 했습니다.

기둥 높이만 10㎞에 달했고 160㎞까지 떨어진 곳에서도 목격됐습니다.

현재 미국 13개 주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은 부트레그를 포함해 80여 건에 이르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정우 기자fact8@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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