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입국 후 잠적' 우간다 역도 선수 발견

안희재 기자 2021. 7. 20.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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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올림픽 출전을 위해 일본에 입국했다가 잠적했던 우간다 역도 선수가 발견됐습니다.

교도통신은 오늘(20일) "트레이닝 캠프에서 사라졌던 우간다 역도 선수가 일본 중부 미에현 요카이치에서 발견됐다"는 일본 경찰 발표를 보도했습니다.

줄리어스 세키톨레코라는 이름의 이 선수는 지난주 숙소에 '우간다에서 생활이 어려워 일본에서 일하고 싶다, 내 짐은 우간다에 있는 아내에게 보내달라'는 메모를 남긴 채 사라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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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올림픽 출전을 위해 일본에 입국했다가 잠적했던 우간다 역도 선수가 발견됐습니다.

교도통신은 오늘(20일) "트레이닝 캠프에서 사라졌던 우간다 역도 선수가 일본 중부 미에현 요카이치에서 발견됐다"는 일본 경찰 발표를 보도했습니다.

줄리어스 세키톨레코라는 이름의 이 선수는 지난주 숙소에 '우간다에서 생활이 어려워 일본에서 일하고 싶다, 내 짐은 우간다에 있는 아내에게 보내달라'는 메모를 남긴 채 사라졌습니다.

오사카에서 올림픽을 준비하던 그는 최근 자신의 체급에서 랭킹이 바뀌어 대회 출전 자격을 확보하지 못한 상태로, 당초 이번 주에 우간다로 돌아가야 했지만 나고야에서 신칸센 승차권을 산 뒤 잠적했었습니다. 

안희재 기자an.heeja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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