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CL] T1, 잘 숙성된 농심의 매운맛에 눈물 흘리며 11패째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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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라운드 2승, 스플릿 3승을 다시 노리던 T1이 이번에는 농심의 매운맛에 눈물을 흘려야 했다.
20일 온라인 방식으로 열린 LCK 챌린저스 리그 서머 스플릿 7주차 둘째 날 3경기에서 농심 레드포스가 T1을 꺾고 8승째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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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라운드 2승, 스플릿 3승을 다시 노리던 T1이 이번에는 농심의 매운맛에 눈물을 흘려야 했다.
20일 온라인 방식으로 열린 LCK 챌린저스 리그 서머 스플릿 7주차 둘째 날 3경기에서 농심 레드포스가 T1을 꺾고 8승째를 기록했다.
경기 초반 정글에서의 습격전으로 양 팀이 힘자랑을 펼친 뒤 하단 지역서 T1의 아펠리오스가 바루스를 쓰러뜨리며 첫 킬 포인트를 기록했으며, 그 직후 중앙 라인에서 농심의 제이스가 먼저 습격해 온 라이즈의 공격을 흘리며 솔로 킬을 기록했다. 이어 다이애나가 하단 지역으로 합류하며 T1의 봇 듀오를 모두 쓰러뜨리고 더블 킬을 추가했다.
두 번째 드래곤을 농심이 쓰러뜨려 첫 스택을 쌓은 후 하단 지역에 T1이 전령을 소환하며 합류전이 열려 T1의 올라프가 킬을 기록했으며 상단 지역에서도 킬을 주고받았다. 두 번째 전령을 챙긴 농심이 중앙에 소환한 뒤 드래곤 쪽으로 이동해 자신들을 공격하기 위해 온 T1 선수들을 쓰러뜨린 뒤 두 번째 드래곤 스택을 챙겼다.
이후로도 킬을 추가한 농심 레드포스는 드래곤 3스택을 쌓은 뒤 바론을 타격해 버프를 챙겼으며, 하단과 중앙 지역 2차 타워를 철거한 뒤 본진 입구에서 농성하며 기회를 노리다가 중앙 지역 억제기를 파괴한 뒤 물러났다. 이어 추격해 오는 T1 선수들을 하나씩 쓰러뜨리며 에이스를 띄우고 다시 본진으로 진입해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미지 출처=한국e스포츠협회
김형근 noarose@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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