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단감염' 청해 부대원 수송기로 조기 귀국..확진자 발생 닷새 만

김태훈 기자 2021. 7. 20.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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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의 코로나19 집단감염을 겪은 청해부대 34진 부대원들이 오늘(20일) 오후 한국에 도착했습니다.

국방부는 청해부대 34진 장병들을 태운 다목적 공중급유수송기 1호기가 오늘 오후 5시 반쯤 성남 서울공항에 도착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의 귀국은 아프리카 해역에서 작전 중이던 청해부대 34진 문무대왕함에서 지난 15일 첫 확진자 6명이 발생한 이래 닷새 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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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의 코로나19 집단감염을 겪은 청해부대 34진 부대원들이 오늘(20일) 오후 한국에 도착했습니다.

국방부는 청해부대 34진 장병들을 태운 다목적 공중급유수송기 1호기가 오늘 오후 5시 반쯤 성남 서울공항에 도착했다고 밝혔습니다.

1호기에는 아프리카 현지 병원에 입원했던 16명을 포함해 확진자 160명이 탑승했고, 경증 및 무증상 확진자 87명과 미확진자 54명 등 나머지 141명도 수송기 2호기 편으로 도착했습니다.

이들의 귀국은 아프리카 해역에서 작전 중이던 청해부대 34진 문무대왕함에서 지난 15일 첫 확진자 6명이 발생한 이래 닷새 만입니다.

아프리카 아덴만 해역에 파병됐던 34진은 오는 10월 귀국할 계획이었으나 집단감염으로 일정이 3개월 가까이 앞당겨졌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태훈 기자onewa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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