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한화 · 키움 선수들도 거짓 진술..경찰에 수사 의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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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술자리에서 방역수칙을 위반한 한화와 키움의 일부 선수들이 역학조사에서 거짓 진술을 한 혐의로 경찰의 조사를 받게 됐습니다.
강남구 방역 당국은 지난 5일 새벽 원정숙소로 쓰이는 호텔에서 5인 이상 집합금지 명령을 위반한 한화와 키움 전현직 선수 등 모두 7명이 역학조사에서 거짓진술을 했다며 경찰에 수사 의뢰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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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술자리에서 방역수칙을 위반한 한화와 키움의 일부 선수들이 역학조사에서 거짓 진술을 한 혐의로 경찰의 조사를 받게 됐습니다.
강남구 방역 당국은 지난 5일 새벽 원정숙소로 쓰이는 호텔에서 5인 이상 집합금지 명령을 위반한 한화와 키움 전현직 선수 등 모두 7명이 역학조사에서 거짓진술을 했다며 경찰에 수사 의뢰했다고 밝혔습니다.
방역 당국의 조사결과 당시 호텔방에서 한화와 키움 선수 등 7명이 6분간 함께 모인 것으로 드러났지만, 최초 역학조사관의 조사 당시 이들이 서로 마주친 적이 없다며 입을 맞춰 거짓으로 진술했다는 겁니다.
강남구 방역 당국은 앞서 해당 모임에 대해 거짓으로 진술한 일반인 여성 2명에 대해서도 경찰에 추가 수사 의뢰한 바 있습니다.
키움 한현희 선수는 역학조사관과의 통화에서 7명이 모인 사실을 그대로 진술한 점이 인정됐지만, 일단 수사 의뢰대상에는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배정훈 기자baej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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