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TK는 진보적 도시..민주화 운동의 시작이 바로 대구"

박기범 기자,손인해 기자 2021. 7. 20.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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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20일 대구를 찾아 이승만 독재에 항거해 대구지역 학생들이 시위를 벌인 2·28 민주운동 정신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산업화를 선도해온 이 지역이 다시 한번 법치와 민주화라는 기반에 입각해 재도약하고 큰 변영을 이뤄야 한다"며 "거기서 새로운 문화가 발전해야 그 정신(2·28)이 의미가 있다. 여러분과 함께 대구·경북 지역 번영과 도약의 미래를 맞이 하도록 힘껏 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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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9는 대구 의거에서 시작..2·28정신 과거로 끝내선 안돼"
야권 대선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20일 오전 대구 2.28민주의거기념탑을 찾아 참배하고 있다. 2021.7.20/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서울·대구=뉴스1) 박기범 기자,손인해 기자 =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20일 대구를 찾아 이승만 독재에 항거해 대구지역 학생들이 시위를 벌인 2·28 민주운동 정신을 강조했다. 또한 대구·경북지역을 '진보적 도시'라고 평가하며 "이 정신 위에서 경제발전을 이루어내겠다"고 다짐했다.

윤 전 총장은 이날 오전 대구 두류공원에서 '2·28 주역과 간담회'에서 "대구·경북은 진보적 도시"라며 이같이 말했다.

윤 전 총장은 "우리사회가 진보, 보수라는 정치적 진영으로 갈려서 갈등과 대립을 하고 있다. 사회발전이 가로막혀 있다"면서도 대표적 보수적인 지역으로 꼽히는 대구·경북지역을 '진보적'이라고 평가했다.

윤 전 총장은 "이 지역은 유교문화가 안착해 있는 곳이지, 진영에 있어서 보수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대구에서 3번 근무하면서 기득권을 수호하는 보수는 전혀 없었다. 기득권을 타파하고 국민 권리가 훨씬 중요시되고 나라 미래를 생각하는 진보적 도시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윤 전 총장은 "2·28정신은 우리가 과거에 기록으로 끝내선 안 된다"고도 강조했다.

그는 "1949년 민주공화국이 설립된 이래 국민이 주인임을 보여주는 4·19혁명으로 우리나라 민주화는 발전했다"며 "4·19는 대구 의거에서 시작했다. 국민이 주인인 나라, 민주화 운동의 시작이 바로 대구"라고 했다.

그러면서 "산업화를 선도해온 이 지역이 다시 한번 법치와 민주화라는 기반에 입각해 재도약하고 큰 변영을 이뤄야 한다"며 "거기서 새로운 문화가 발전해야 그 정신(2·28)이 의미가 있다. 여러분과 함께 대구·경북 지역 번영과 도약의 미래를 맞이 하도록 힘껏 뛰겠다"고 말했다.

pkb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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