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욱 장관 대국민 사과 "책임 통감..장병 · 가족에 사과"

김태훈 기자 2021. 7. 20.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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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욱 국방장관은 청해부대 34진 최악의 집단감염 사태에 대해 대국민 사과를 하고 재발방지대책 마련을 약속했습니다.

서욱 장관은 오늘(20일) 오전 국방부 브리핑실에서 "국민을 위해 헌신한 청해부대 34진 장병들을 보다 세심하게 챙기지 못해 다수의 확진자가 발생한 것에 대해 무거운 책임을 통감하며, 청해부대 장병 및 가족, 국민들께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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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욱 국방장관은 청해부대 34진 최악의 집단감염 사태에 대해 대국민 사과를 하고 재발방지대책 마련을 약속했습니다.

서욱 장관은 오늘(20일) 오전 국방부 브리핑실에서 "국민을 위해 헌신한 청해부대 34진 장병들을 보다 세심하게 챙기지 못해 다수의 확진자가 발생한 것에 대해 무거운 책임을 통감하며, 청해부대 장병 및 가족, 국민들께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파병 부대원을 포함한 모든 장병들에 대한 백신 접종을 추진했지만 청해부대 장병들에 대한 백신 접종 노력에는 부족함이 있었다"며 청해부대 백신 미접종에 대해 사과했습니다.

서 장관은 "청해부대원들이 건강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며 "파병 장병 안전을 위한 제반대책을 철저히 보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태훈 기자onewa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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