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제일교회 "정부 방역 지침은 사기, 끝까지 불복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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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측이 오늘(20일) 기자회견을 열고 대면 예배 강행 의지를 거듭 밝혔습니다.
전광훈 목사와 변호인단은 오늘 오전 교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의 거리두기 4단계 지침과 오세훈 서울시장의 예배·집회 금지 명령은 헌법과 국민저항권보다 위에 서서 군림하려 하는 짓"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앞서 사랑제일교회는 종교시설의 대면 활동을 금지한 사회적 거리 두기 4단계 시행 후 첫 일요일이었던 그제도 현장 대면 예배를 강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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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측이 오늘(20일) 기자회견을 열고 대면 예배 강행 의지를 거듭 밝혔습니다.
전광훈 목사와 변호인단은 오늘 오전 교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의 거리두기 4단계 지침과 오세훈 서울시장의 예배·집회 금지 명령은 헌법과 국민저항권보다 위에 서서 군림하려 하는 짓"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사기 방역과 종교·집회의 자유만 전면 금지한 명백한 헌법 위반에 대해 교회는 끝까지 불복종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백화점과 공연장 등은 허용하면서 예배와 야외 집회는 금지하는 최소한의 합리성도 없는 엉터리 4단계 방역지침은 즉각 중단돼야 한다"며 "국민 탓은 그만하고 코로나 생활 방역을 선언하라"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사랑제일교회는 종교시설의 대면 활동을 금지한 사회적 거리 두기 4단계 시행 후 첫 일요일이었던 그제도 현장 대면 예배를 강행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하정연 기자h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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