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신전' 구교환 "아이다간은 잔혹한 인물, 읽히지 않는 얼굴 만들려 노력"

김종은 기자 2021. 7. 20.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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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신전'의 구교환 배우가 아이다간 역에 대해 말했다.

이날 구교환은 자신이 맡은 아이다간 역에 대해 "조선이 왜란으로 어지러운 동안 북방 국경 지역의 여러 세력을 빠르게 결속시킨 파저위의 부족장이다. 용맹하면서 잔혹하다"라고 소개하며 "감독님께서 제가 가지고 있는 기질들을, 서늘한 점을 부각시켜서 표현해 주셨다. 개인적으로 표정들을 읽을 수 없을 때 공포를 많이 느끼는 데, 아이다간이 그런 역할이라 생각했다. 때문에 잘 읽히지 않는 얼굴을 만드는 데 노력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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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아신전'의 구교환 배우가 아이다간 역에 대해 말했다.

넷플릭스 새 오리지널 드라마 '킹덤: 아신전'(극본 김은희·연출 김성훈)의 제작발표회가 20일 오전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됐다. 현장에는 김성훈 감독과 김은희 작가를 비롯해 배우 전지현, 박병은, 김시아, 김뢰하, 구교환이 참석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구교환은 자신이 맡은 아이다간 역에 대해 "조선이 왜란으로 어지러운 동안 북방 국경 지역의 여러 세력을 빠르게 결속시킨 파저위의 부족장이다. 용맹하면서 잔혹하다"라고 소개하며 "감독님께서 제가 가지고 있는 기질들을, 서늘한 점을 부각시켜서 표현해 주셨다. 개인적으로 표정들을 읽을 수 없을 때 공포를 많이 느끼는 데, 아이다간이 그런 역할이라 생각했다. 때문에 잘 읽히지 않는 얼굴을 만드는 데 노력했다"고 말했다.

이어 구교환은 "기억에 남는 게 있냐"라는 물음에 "레이어드 복장이 기억에 남는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그렇게 많은 레이어드를 해본 적은 처음이다. 오버사이즈의 레이어드 복장이었다"라고 설명했고, 진행을 맡은 박경림은 "덧대 입었다는 뜻 아니냐. 레이어드라고 하니 고급스럽게 들린다"라고 해 웃음을 더했다.

23일 공개되는 '킹덤: 아신전'은 단편으로 제작된 '킹덤' 시리즈의 스페셜 에피소드로, 생사초의 기원에 대해 다룰 예정이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신정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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