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서 탁송 차량이 횡단보도 건너던 6명 덮쳐 3명 심정지

유영규 기자 2021. 7. 20.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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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0일) 오전 8시 56분쯤 전남 여수시 광무동 한재사거리에서 승용차 탁송 차량이 횡단보도를 넘어 승용차 10대와 잇달아 충돌해 12명이 중경상을 입었습니다.

탁송 차량이 횡단보도를 건너던 행인 6명을 덮쳐 병원에 옮겨졌으나 3명은 심정지 상태여서 인명 피해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승용차 6대를 실은 탁송 차량은 내리막길에서 우회전하던 중 횡단보도를 넘어 건너편에 있던 차량 10대를 잇달아 들이받은 뒤 멈춰 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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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0일) 오전 8시 56분쯤 전남 여수시 광무동 한재사거리에서 승용차 탁송 차량이 횡단보도를 넘어 승용차 10대와 잇달아 충돌해 12명이 중경상을 입었습니다.

탁송 차량이 횡단보도를 건너던 행인 6명을 덮쳐 병원에 옮겨졌으나 3명은 심정지 상태여서 인명 피해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부상자들은 여수 전남병원과 제일병원 등에 분산돼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승용차 6대를 실은 탁송 차량은 내리막길에서 우회전하던 중 횡단보도를 넘어 건너편에 있던 차량 10대를 잇달아 들이받은 뒤 멈춰 섰습니다.

사고가 난 횡단보도는 서시장을 이용하는 주민과 상인이 자주 이용하는 곳이어서 인명 피해가 컸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탁송 차량이 브레이크가 파열돼 사고가 난 것이 아닌가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여수소방서 제공, 연합뉴스) 

유영규 기자sbsnewmedi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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