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독립기념일 뒤 확진자 4배로 늘어

정혜경 기자 2021. 7. 20.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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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꽃놀이 등으로 많은 사람들이 모였던 미국 독립기념일(7월 4일) 이후 로스앤젤레스카운티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배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LA카운티 보건국은 독립기념일 이후 코로나19 감염자 수가 300%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CNN에 따르면 미국 존스홉킨스대학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48개 주에서 신규 확진자가 전주보다 10% 이상 늘었습니다.

미국에서 하루 확진자가 3만 명대까지 올라간 건 5월 중순 이후 약 두 달 만에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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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꽃놀이 등으로 많은 사람들이 모였던 미국 독립기념일(7월 4일) 이후 로스앤젤레스카운티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배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LA카운티 보건국은 독립기념일 이후 코로나19 감염자 수가 300%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CNN에 따르면 미국 존스홉킨스대학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48개 주에서 신규 확진자가 전주보다 10% 이상 늘었습니다.

최근 7일간의 하루 평균 신규 확진자는 3만 2천278명으로 2주 전에 비해 2.45배로 늘었습니다.

미국에서 하루 확진자가 3만 명대까지 올라간 건 5월 중순 이후 약 두 달 만에 처음입니다.

최근 7일간의 하루 평균 사망자는 258명으로 전주보다 13% 늘었고, 입원 환자는 2만 4천923명으로 전주보다 26%, 2주 전보다 50% 각각 늘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정혜경 기자choic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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