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총리 "청해부대 장병 건강 챙기지 못해 송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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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국무총리는 청해부대 집단감염 발생과 관련해 "장병들의 건강을 세심히 챙기지 못해 대단히 송구하다"고 말했습니다.
김 총리는 오늘(20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며 "청해부대 장병 301명 전원이 오늘 저녁 귀국할 예정"이라고 전하고 군부대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한 데 대해 사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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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국무총리는 청해부대 집단감염 발생과 관련해 "장병들의 건강을 세심히 챙기지 못해 대단히 송구하다"고 말했습니다.
김 총리는 오늘(20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며 "청해부대 장병 301명 전원이 오늘 저녁 귀국할 예정"이라고 전하고 군부대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한 데 대해 사과했습니다.
이어 "장병들의 치료와 회복에 최선을 다하는 한편, 갑작스러운 교대로 임무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후속조치를 철저히 해달라"고 국방부에 당부했습니다.
김 총리는 또 고3 수험생과 교사 등을 대상으로 백신접종이 시작된 것과 관련해 "어제 하루 11만 5천여 명이 접종을 마쳤다"고 전하고, 청소년층을 대상으로 한 첫 접종인 만큼 "학생들의 접종 후 건강상태를 면밀히 살펴봐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이번 주부터 강한 폭염과 열대야가 예상된다"며 "각 부처와 지자체는 현장 방역인력들의 근무상황과 여건을 최우선으로 챙겨봐 주시고 냉방용품 등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는데 적극 나서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김 총리는 "비수도권의 확산세가 커지고 있고, 전국의 감염재생산 지수도 이전보다 높아졌다"면서 "사회적 거리두기의 실천과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를 국민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곽상은 기자2bwithu@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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