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 격려차 도쿄올림픽 가려던 문체위원들, 방일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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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올림픽을 찾아 우리니라 선수단을 격려하려던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의원들의 방일이 취소됐습니다.
국회 문체위는 상임위 소속 여야 의원들이 도쿄올림픽 개막에 맞춰 추진하던 일본 방문 일정을 취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의원은 도쿄를 방문해 우리나라 선수단을 격려할 계획이었는데, 현지의 코로나19 상황이 심각해지며 일정을 취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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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올림픽을 찾아 우리니라 선수단을 격려하려던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의원들의 방일이 취소됐습니다.
국회 문체위는 상임위 소속 여야 의원들이 도쿄올림픽 개막에 맞춰 추진하던 일본 방문 일정을 취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애초 도쿄올림픽 개막식에는 문체위 위원장인 민주당 도종환 의원과 같은 당 임오경 의원, 국민의힘 이용 의원 등이 참석할 예정이었습니다.
이들 의원은 도쿄를 방문해 우리나라 선수단을 격려할 계획이었는데, 현지의 코로나19 상황이 심각해지며 일정을 취소했습니다.
문체위 전용기 의원은 "현지 코로나19 상황이 심각하고, 도착 뒤 호텔 격리 문제 등으로 선수단 격려도 사실상 어려워 일정을 취소했다"고 전했습니다.
핸드볼 국가대표 출신인 임오경 의원도 "일본 측이 성화봉송 지도에 독도를 표기한 문제에다, 코로나19 상황도 심각해졌서, 국내에서 화상 등으로 응원하는 게 선수들에게도 부담을 덜 주고 도움이 된다고 판단해 가지 않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봅슬레이스켈레톤 총감독 출신인 국민의힘 이용 의원은 개인 자격으로 일본으로 방문해 선수들을 격려할 예정입니다.
한세현 기자vetma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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