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효광 무릎에 앉은 불륜녀?.. 中 배우 심요, "나 아니야" 해명

이은 기자 2021. 7. 19.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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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추자현의 남편인 중국 배우 우효광(왼쪽), 그의 불륜녀로 지목돼 곤혹을 치른 중국 배우 심요(오른쪽)


배우 추자현의 남편인 중국 배우 우효광이 한 여성을 무릎에 앉힌 영상으로 불륜설에 휩싸인 가운데, 해당 여성으로 지목된 중국 배우 심요가 이를 부인했다.

19일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 이진호'에는 '우효광 그녀의 정체는? 추자현 사과에도 욕 먹는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진호는 이 영상에서 최근 불거진 우효광의 불륜설을 언급했다. 그는 "우효광의 허벅지에 올라탄 그녀의 정체가 초미의 관심사"라며 우효광이 무릎에 앉힌 여성의 정체가 중국 누리꾼들 사이에서 큰 화제가 됐다고 했다.

이진호는 "중국에는 이른바 인육검색단이라는 게 존재한다.우리나라 '누리꾼 수사대' 격으로 엄청난 인구를 바탕으로 집단적으로 검색에 나서 인터넷에 관련 자료를 공개하는 이들을 가리킨다"고 설명하며 "이번 사건은 중국에서 엄청난 관심을 모으고 있는데 아직도 (우효광 무릎에 앉은) 여성의 정체를 찾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진호는 지난 15일 우효광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측이 "영상에 등장하는 분들은 가족끼리도 왕래하는 감독님과 친한 동네 지인"이라고 밝힌 것을 언급하며 "꽤나 유명한 인사라는 의미인데 아직까지 그 정체를 아는 사람은 없었다"며 "이 과정에서 '심요'라는 중국 여배우가 곤혹을 치르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진호는 "2019년 드라마에서 우효광과 함께 작품을 했다는 점, 우효광의 허벅지에 앉은 여성과 얼굴이 닮았다는 점, 생일이 우효광과 단 하루 차이밖에 나지 않는다는 점 등을 근거로 의혹의 중심에 섰다"며 중국 누리꾼들이 심요를 우효광의 불륜녀로 지목한 이유를 설명했다.

우효광의 무릎에 앉은 불륜녀로 지목된 심요는 1993년생으로 올해 한국 나이 29세인 배우다. 1981년생인 우효광과는 무려 12살 차다.

중국 배우 심요/사진=심요 웨이보

심요는 자신이 우효광의 무릎에 앉은 불륜녀로 지목되자 지난 16일 자신의 웨이보를 통해 "나는 우효광의 이웃집 동생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그는 자신의 정면, 측면 등 얼굴 구석구석을 촬영한 사진을 함께 공개하며 자신의 결백을 주장했다.

심요는 "결백하기 때문에 신경쓰지 않으려 했는데 동료들이 직접 설명을 해주는 것이 좋을 것 같다고 충고했다"며 "또한 나를 좋아하는 팬들을 안심시켜야 한다고 생각했다"며 해명 이유를 덧붙였다.

심요가 각도가 다른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하며 해명한 것에 대해 이진호는 "그만큼 억울했다는 의미"라고 해석했다.

배우 추자현, 우효광 부부/사진=머니투데이 DB

또한 이진호는 중국 팬들 가운데에서는 추자현 우효광의 불화설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고 했다.

이진호는 "이번 일을 계기로 현지 팬들 사이에서는 추자현과 우효광의 불화설이 상당히 설득력을 얻고 있는 모양새"라며 "그 배경에는 우효광의 웨이보 활동이 있었다. 그는 지난해 7월 딱 한 차례만 아내 추자현에 관한 글을 올렸다. 그 이후 1년이 넘도록 한 차례도 추자현에 관한 글을 올리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반면 추자현은 중국 팬들과의 라이브 방송 등 여러 곳에서 남편 우효광을 수차례 언급한 바 있다.

한편 우효광은 17일 자신의 SNS를 통해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아무리 친한 친구 사이라도 행동에 주의가 필요한데 저의 경솔한 행동이 오해를 불러일으켰다"고 사과했다.

이어 그는 "어떠한 설명으로도 이해가 어려우실 것이라고 생각한다. 저도 영상 속 제 모습을 보고 많은 반성과 후회를 하고 있다"며 "무엇보다 사랑만 받아도 부족함이 없을 아내 추자현을 속상하게 해 미안하다"고 아내 추자현에게 미안한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같은 날 추자현 역시 "저 또한 잘 아는 지인들이었음에도 영상 속 효광 씨의 행동은 충분히 오해를 불러 일으킬만한 행동이었다고 생각한다"며 "그의 경솔한 행동에 저 또한 크게 질책했다. 남편도 많이 반성하고 깊이 자각하고 있다"고 입장을 밝혔다.

추자현은 "애정과 관심으로 너그러이 지켜봐 주신다면 앞으로 저희 부부 더욱 성숙한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 심려를 끼쳐드리게 되어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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