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치소 이송되던 50대男, 가스총 발사 난동..제압 후 입감
이석무 2021. 7. 19.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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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호송을 받으며 구치소로 이송되던 50대 남성이 구치소 문 앞에서 가스총을 발사하는 등 난동을 부리다 제압됐다.
A씨(52)는 19일 서울동부지검에서 인근 서울동부구치소로 이송되던 오후 4시께 자신의 가방에 있던 가스총을 꺼내 발사했다.
A씨는 구치소 주차장에 들어가기 전 "담배를 피우겠다"고 요청했다.
다행히 현장에 있던 검찰 수사관 등이 A씨를 제압하면서 더 큰 불상사는 일어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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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석무 기자] 검찰 호송을 받으며 구치소로 이송되던 50대 남성이 구치소 문 앞에서 가스총을 발사하는 등 난동을 부리다 제압됐다.
A씨(52)는 19일 서울동부지검에서 인근 서울동부구치소로 이송되던 오후 4시께 자신의 가방에 있던 가스총을 꺼내 발사했다.
A씨는 구치소 주차장에 들어가기 전 “담배를 피우겠다”고 요청했다. 이어 수사관이 잠시 수갑을 풀어준 사이 난동을 부린 것으로 전해졌다.
다행히 현장에 있던 검찰 수사관 등이 A씨를 제압하면서 더 큰 불상사는 일어나지 않았다. 부상자는 없었고 A씨는 구치소에 입감됐다.
이석무 (sports@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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