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 뜬 쌍무지개..쌍둥이지만 색깔은 정반대

정구희 기자 2021. 7. 19. 20: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오늘(19일) 오후 서울과 경기도에서 쌍무지개가 관측됐습니다.

쌍무지개의 가장 큰 특징은 두 무지개의 색깔 순서가 서로 반대라는 것입니다.

안쪽에 있는 작은 무지개는 빨강·주황·노랑·초록·파랑·남색 보라 순서대로 나타나지만 큰 무지개는 색깔 순서가 뒤바뀌어 있습니다.

쌍무지개의 경우 비가 내린뒤 해가 뜨거나 해가 질 무렵에, 즉 태양의 각도가 낮을 때 종종 발생합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늘(19일) 오후 서울과 경기도에서 쌍무지개가 관측됐습니다.

쌍무지개의 가장 큰 특징은 두 무지개의 색깔 순서가 서로 반대라는 것입니다.

안쪽에 있는 작은 무지개는 빨강·주황·노랑·초록·파랑·남색 보라 순서대로 나타나지만 큰 무지개는 색깔 순서가 뒤바뀌어 있습니다. (보라·남색·파랑·초록·노랑·주황·빨강)
 

무지개는 비가 내린 뒤, 공기중에 남아있는 빗방울에 태양 빛이 굴절돼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쌍무지개의 경우 비가 내린뒤 해가 뜨거나 해가 질 무렵에, 즉 태양의 각도가 낮을 때 종종 발생합니다. 

서울에는 오늘 하루 67.4mm의 강한 소나기가 내렸습니다.     

정구희 기자koohee@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