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7명 집단감염' 청해부대원들, 왜 백신 못 맞았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조동찬 의학전문기자와 이 내용 짚어보고 가겠습니다.
: 오늘(19일) 오후 기준으로 군 관계자는 중증은 없고 16명이 입원 필요하다고 했는데요. 폐렴은 있지만 증세가 대부분 가볍다고 합니다. 나머지 대부분 병사는 경증이고요. 다행인데요. 그래도 끝까지 잘 지켜봐야겠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앵커>
조동찬 의학전문기자와 이 내용 짚어보고 가겠습니다.
Q. 감염 장병 상태는?
[조동찬/의학 전문기자 (전문의) : 오늘(19일) 오후 기준으로 군 관계자는 중증은 없고 16명이 입원 필요하다고 했는데요. 폐렴은 있지만 증세가 대부분 가볍다고 합니다. 나머지 대부분 병사는 경증이고요. 다행인데요. 그래도 끝까지 잘 지켜봐야겠습니다.]
Q. 청해 부대 문제점은?
[조동찬/의학 전문기자 (전문의) : 여러 개가 있지만 가장 큰 문제는 정확도가 떨어져서 보조적 수단으로 활용해야 되는 진단 장비를 믿고 방심했다는 겁니다. 이건 방역당국 지침을 국방부가 소홀하게 여겼다는 건데요. 이게 그렇게 기록될 겁니다. 또 우리나라의 함정이 환기 시스템이 감염병에 취약하다는 거 여실히 드러났습니다. 보완해야겠습니다.]
Q. 왜 백신 맞지 않았나?
[조동찬/의학 전문기자 (전문의) : 국방부는 질병관리청이 백신의 국외 반출 허용하지 않아서 못 놔줬다고 했는데 오늘 오후에 정은경 청장이 국방부와 그런 논의한 적 없다고 반박했습니다. 진실 가려야 될 것 같고요, 지난겨울 서울동부구치소에서 1천 명 넘는 집단 감염 사태가 있었죠. 교정시설과 해군 함정, 일반인의 눈이 닿지 않는 공통점이 있는데 더 잘 챙겨야 할 곳에서 사고가 또 터진 겁니다.]
조동찬 기자와는 준비한 소식 몇 개 전해드리고 잠시 뒤에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 '247명 확진' 최악의 집단감염…청해부대원들 20일 귀국
[ 원문 링크 : https://news.sbs.co.kr/d/?id=N1006397615 ]
▷ 첫 발생 8일 뒤 합참 보고…'방역 무지' 화 키웠다
[ 원문 링크 : https://news.sbs.co.kr/d/?id=N1006397616 ]
조동찬 기자dongcharn@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박지원 사위 “가방에 마약 든 줄 몰라”…투약은 인정
- 비수도권 거리두기 '제각각'…곳곳 풍선효과 우려도
- 밤새 피 토하는 반려견…방치하고 잠든 수의사
- 이례적 홍수에, 폭염에…물불 안 가리는 '기상 이변'
- 첫 발생 8일 뒤 합참 보고…'방역 무지' 화 키웠다
- 마른 하늘에 '번쩍번쩍'…이번 주 전국 찜통 더위
- 화이자 접종 후 '심장 합병증'…그 빈도와 주의할 점
- 올림픽 선수촌 '골판지 침대'에 불만 속출…직접 실험도
- “일처리를 이렇게밖에 못하나”…30도 더위에 30분 기다리게 한 일본의 준비
- 10살 꼬마, 트럭 운전하는데…아빠는 옆에서 '촬영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