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범호 경기하는 가시마 경기장, 동원된 학생만 일부 입장

배정훈 기자 2021. 7. 19.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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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도쿄올림픽 남자 축구 메달 획득에 도전하는 '김학범호'가 초반 두 경기를 치르는 일본 이바라키현 가시마의 경기장 관중석이 극히 일부 채워질 것으로 보입니다.

대한축구협회 관계자에 따르면 오는 22일 이바라키 가시마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한국과 뉴질랜드의 도쿄올림픽 남자 축구 조별리그 B조 1차전은 '사실상 무관중'으로 열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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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도쿄올림픽 남자 축구 메달 획득에 도전하는 '김학범호'가 초반 두 경기를 치르는 일본 이바라키현 가시마의 경기장 관중석이 극히 일부 채워질 것으로 보입니다.

대한축구협회 관계자에 따르면 오는 22일 이바라키 가시마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한국과 뉴질랜드의 도쿄올림픽 남자 축구 조별리그 B조 1차전은 '사실상 무관중'으로 열릴 예정입니다.

도쿄올림픽이 열리는 도쿄를 비롯한 일본엔 코로나19 확산세가 여전합니다.

방역을 위해 일본 정부가 지난 12일 도쿄도 일원에 4번째 긴급 사태를 8월 22일까지 발효하면서 올림픽 전체 경기의 96%가 무관중 경기로 열리게 됐습니다.

축구는 여러 지역에 분산돼 열리는데, 가시마는 긴급 사태 지역에 포함되지 않아 관중이 들어올 수는 있습니다.

다만, 경기장 내 골대 뒤쪽 좌석에만 가시마에 거주하는 학생 100∼200명 정도가 관중으로 참여하게 될 거라는 게 대표팀 관계자 설명입니다.

한국 남자 축구는 오는 25일 루마니아와의 조별리그 2차전도 가시마에서 치른 뒤, 온두라스와의 3차전은 28일 요코하마로 장소를 옮겨 치르게 됩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배정훈 기자baej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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