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공급 유동적..50대에 모더나와 함께 화이자 백신도 접종"

유영규 기자 2021. 7. 19. 15: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50대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이달 말 시작되는 가운데 이들은 당초 예정됐던 모더나 백신과 함께 화이자 백신도 맞게 됩니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은 오늘(19일) 정례 브리핑에서 "백신 공급 일정이 유동적인 상황에서 안정적으로 예방접종을 시행하기 위해 26일부터 시작하는 50대 연령층의 접종에 모더나 백신 외에 화이자 백신도 추가해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50대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이달 말 시작되는 가운데 이들은 당초 예정됐던 모더나 백신과 함께 화이자 백신도 맞게 됩니다.

또 접종 마감일은 내달 25일에서 28일로 3일 연장됩니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은 오늘(19일) 정례 브리핑에서 "백신 공급 일정이 유동적인 상황에서 안정적으로 예방접종을 시행하기 위해 26일부터 시작하는 50대 연령층의 접종에 모더나 백신 외에 화이자 백신도 추가해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추진단은 "7월과 8월에 도입되는 모더나 백신 총량은 당초 계획 대비 변동이 없다"면서 "다만 모더나사에서 결정해 통보한 7월 배정 물량이 7월 말에 집중돼 있어 백신 수급상황 등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고 50대 접종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같은 mRNA(메신저 리보핵산) 계열 백신인 화이자 백신을 추가로 활용하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추진단은 또 "안정적인 접종을 위해 50대 접종 마감일을 내달 25일에서 28일까지로 연장한다"면서 면서 "사전예약을 완료한 사람에게는 접종일 전에 백신종류 등을 문자로 개별 안내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1차접종 예약시 자동 통보되는 2차접종 일정은 위탁의료기관의 예약 상황을 반영한 예정일로, 정확한 2차 접종일은 1차접종 시행 뒤 확정돼 대상자들에게 문자로 개별 통보됩니다.

추진단은 "50∼54세를 포함한 50대 전 연령층의 접종에 필요한 모더나, 화이자 백신의 3분기 도입물량은 확보하고 있으며 이를 토대로 조기 마감 없이 예약 기간에 예약을 할 수 있다"며 "백신 공급 상황에 보다 탄력적으로 대응하고, mRNA 백신인 모더나와 화이자 백신을 통해 안정적으로 접종할 수 있게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유영규 기자sbsnewmedia@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