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확진' 유승민 IOC 위원 "정신적으로 힘들었다"

배정훈 기자 2021. 7. 19.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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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입국 과정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격리에 들어간 유승민 국제올림픽위원회 IOC 선수위원이 "규칙에 따라 격리 생활을 잘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유승민 위원은 지난 17일 도쿄올림픽 참석차 일본 나리타국제공항을 통해 일본에 입국하면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도쿄올림픽에 참가하는 IOC 위원 중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건 유 위원이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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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입국 과정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격리에 들어간 유승민 국제올림픽위원회 IOC 선수위원이 "규칙에 따라 격리 생활을 잘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유승민 위원은 오늘(19일) "많은 분이 격려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가 타인에게 피해를 주는 바이러스라서 이틀간 정신적으로 굉장히 힘들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다행히 가족을 포함해 밀접 접촉자 모두가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유 위원은 "격리 중 두 번의 IOC 회의에 온라인 참석했다"며 몸 상태엔 아무런 이상이 없음을 알리기도 했습니다.

유승민 위원은 지난 17일 도쿄올림픽 참석차 일본 나리타국제공항을 통해 일본에 입국하면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당시 유 위원은 "출국 전인 13일과 15일, 두 번의 검사를 받은 뒤 16일 최종 음성 판정을 받았고 백신도 2차례 접종했다"라며 "현재까지 증상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도쿄올림픽에 참가하는 IOC 위원 중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건 유 위원이 처음입니다.

(사진=유승민 위원 페이스북 캡처, 연합뉴스)

배정훈 기자baej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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