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아파트 입주민이 70대 경비원 폭행..졸았다는 이유

유영규 기자 2021. 7. 19.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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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경비원이 졸았다는 이유로 주먹을 휘두른 50대 입주민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A 씨는 어제 오후 7시 20분쯤 익산시 동산동의 한 아파트에서 경비원 B(75) 씨가 졸았다는 이유로 주먹으로 얼굴을 때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피해자가 고령의 아파트 경비원인 점 등을 고려해 조만간 A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며 "정확한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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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경비원이 졸았다는 이유로 주먹을 휘두른 50대 입주민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전북 익산경찰서는 상해 혐의로 A(58) 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오늘(19일) 밝혔습니다.

A 씨는 어제 오후 7시 20분쯤 익산시 동산동의 한 아파트에서 경비원 B(75) 씨가 졸았다는 이유로 주먹으로 얼굴을 때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 씨 폭행으로 코뼈가 부러진 B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입주민이 폭언하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 씨를 체포했습니다.

경찰은 "피해자가 고령의 아파트 경비원인 점 등을 고려해 조만간 A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며 "정확한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연합뉴스TV 캡처, 연합뉴스)

유영규 기자sbsnewmedi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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