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 코로나 사망자 하루 153명 최고치..임신부도 숨져

김용철 기자 2021. 7. 19.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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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의 코로나19 사망자 수가 하루 153명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임신부까지 숨졌습니다.

말레이시아 보건부에 따르면 확진자 수는 18일 1만710명이 추가돼 누적 91만6천561명, 사망자는 153명 추가돼 누적 7천19명으로 집계됐습니다.

특히 코로나 사망자 수가 17일 138명, 18일 153명으로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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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의 코로나19 사망자 수가 하루 153명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임신부까지 숨졌습니다.

말레이시아 보건부에 따르면 확진자 수는 18일 1만710명이 추가돼 누적 91만6천561명, 사망자는 153명 추가돼 누적 7천19명으로 집계됐습니다.

말레이시아는 5월부터 델타 변이 확산 등으로 확진자가 늘어 봉쇄령을 발동했지만, 증가세가 지속되면서 이달 13일부터 엿새 연속 하루 1만 명대가 이어졌습니다.

특히 코로나 사망자 수가 17일 138명, 18일 153명으로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코로나 사망자 중에는 케다주에 사는 임신 7개월의 여성 우마이사라 아즈미(25)도 포함됐습니다.

세 번째 아이를 임신한 이 여성은 17일 오전 4시쯤 숨이 잘 안 쉬어지고 팔·다리에 힘이 없다고 호소해 숭가이 페타니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용철 기자yc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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