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문 대통령 도쿄올림픽 참석 여부' 관련 "협의 미흡..방일 성사될지 미지수"

문준모 기자 2021. 7. 19.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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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흘 앞으로 다가온 도쿄올림픽 개막식에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할지 여부에 대해, 청와대가 "성사될 수 있을지 미지수"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오늘(19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현재 양국이 협의하고 있으나 여전히 성과로서 미흡하다"며 이렇게 밝혔습니다.

이 관계자는 또 "막판에 대두된 회담의 장애에 대해 아직 일본 측으로부터 납득할만한 조치가 없는 상황이어서 방일과 회담이 성사될 수 있을지 미지수"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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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흘 앞으로 다가온 도쿄올림픽 개막식에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할지 여부에 대해, 청와대가 "성사될 수 있을지 미지수"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오늘(19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현재 양국이 협의하고 있으나 여전히 성과로서 미흡하다"며 이렇게 밝혔습니다.

이 관계자는 또 "막판에 대두된 회담의 장애에 대해 아직 일본 측으로부터 납득할만한 조치가 없는 상황이어서 방일과 회담이 성사될 수 있을지 미지수"라고 덧붙였습니다.

'막판에 대두된 회담의 장애'란 문 대통령을 겨냥한 성적 발언으로 물의를 빚은 소마 히로히사 주한일본대사관 총괄공사 논란으로, 일본 정부에 소마 공사에 대한 공식적인 조치를 촉구하는 메시지로 해석됩니다.

문준모 기자moonj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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