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장날에 날벼락..추돌사고 버스 전도, 42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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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날 승객이 가득 찬 버스가 추돌사고의 여파로 옆으로 넘어져 40여 명의 부상자가 발생했습니다.
오늘(19일) 오전 8시 25분쯤, 전남 강진군 성전면의 한 교차로에서 군내버스와 3.5t 트럭이 추돌하는 사고가 났습니다.
특히 사고가 난 버스는 16석의 좌석(운전석 포함)과 4명의 입석이 가능한 총 20명 정원의 버스인데, 사고 당시에는 40명의 승객이 탑승하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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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날 승객이 가득 찬 버스가 추돌사고의 여파로 옆으로 넘어져 40여 명의 부상자가 발생했습니다.
오늘(19일) 오전 8시 25분쯤, 전남 강진군 성전면의 한 교차로에서 군내버스와 3.5t 트럭이 추돌하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버스 승객·운전자 41명과 트럭 운전자 1명 등 총 42명이 부상(중상자 6명)을 당해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교차로에서 트럭이 버스의 운전석 옆면을 들이받으면서 버스가 옆으로 넘어졌습니다.
교차로에서 추돌사고가 난 점을 토대로 경찰은 두 차량 중 한 대가 신호 위반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나, 운전자 양측의 진술이 엇갈려 신호 위반한 차량을 조사 중입니다.
해당 버스는 성전면의 여러 정류장을 경유해 강진읍으로 향하는 버스로, 강진읍에서 오늘 장이 서 버스에 승객이 많이 탑승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특히 사고가 난 버스는 16석의 좌석(운전석 포함)과 4명의 입석이 가능한 총 20명 정원의 버스인데, 사고 당시에는 40명의 승객이 탑승하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정원의 2배에 달하는 승객을 태운 점이 법규 위반에 해당하는지도 검토할 방침입니다.
(사진=전남 강진소방서 제공, 연합뉴스)
유영규 기자sbsnewmedi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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