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 인사이트] "美증시, 수익 전망 고평가..시장 완전히 회복 안 돼"

SBSBiz 2021. 7. 19.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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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와이드 모닝벨 '모닝 인사이트' - 고유미 외신캐스터

글로벌 비즈니스 리더들의 전략을 직접 들어보는 모닝 인사이트입니다.

금요일 뉴욕증시는 경기 둔화 우려에 소비심리 악화가 겹치면서 하락 마감했죠.

3대 지수 모두 4주 만에 하락 전환했는데요.

월가의 대표적인 비관론자인 데이비드 타이스는 증시 상황이 팬데믹 발생 초기에 비해 많이 좋아졌지만, 아직 완전히 회복된 것은 아니라면서, 투자하기에 위험하다고 경고했습니다.

[데이비드 타이스 / 前 푸르던트 베어 펀드 매니저 : 수익 전망 측면에서 증시가 고평가돼있다고 생각합니다. 역대급으로 부채를 늘리고 있습니다. 채권시장은 매우 이상한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일주일 전 국채금리가 급격하게 떨어졌었죠. 인플레이션도 상승하고 있습니다. 일시적일 것이라는 연준의 말에는 동의합니다. 작년 4월에 코로나19가 발생하고 많은 사람이 사망하면서 최저치를 기록했을 때보다 상황이 많이 좋아졌지만, 아직 완전히 회복했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위험한 시장입니다.]

티로우프라이스의 포트폴리오 매니저도 증시 상황을 놓고 부정적인 의견을 내놨는데요.

내년과 내후년에 시장이 좋지 못한 흐름을 보일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그러면서 가장 큰 리스크로 개인 소비 감소와 수익 성장 둔화를 꼽았습니다.

[데이비드 지루 / 티로프라이스 포트폴리오 매니저 : 팬데믹으로부터 회복하면서 올해 GDP 성장률이 4~5%에 근접하게 됐을 것입니다. 부양책의 영향으로 6~7%까지도 상승했을 것입니다. 하지만 2022~2023년에 개인 소비가 감소함에 따라 어려움을 겪게 될 것입니다. 2022~2023년에 수익 성장이 어떨지가 관건입니다. 세금 인상 소식이 이미 시장에 타격을 입히고 있는 상황 속에서 말이죠.]

한편 지난 한 주간 소형주 위주의 러셀 2000 지수는 5%가량 하락했는데요.

주간 하락률로 지난해 10월 말 이후 최대 폭을 기록했습니다.

파이퍼 샌들러의 선임 리서치 애널리스트는 러셀 2000 지수가 당분간 약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크레이그 존슨 / 파이퍼 샌들러 선임 리서치 애널리스트 : 헬스케어 관련주와 금융주가 러셀 2000 지수의 흐름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현재 시장 내 변동성이 큰 두 분야죠. 매우 흥미로운 추세를 발견했습니다. 시장 내 모든 종목을 살펴보면, 최고치를 달성할 때보다 최저치를 기록할 때가 더 많습니다. 러셀 2000 지수가 약세를 보일 수밖에 없겠죠. 최고치를 경신한 지 17주 이상이 지났고 당분간 새로운 최고점 도달은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모닝 인사이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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