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N '투타 겸업' 로렌젠, 어깨부상 복귀 1경기만에 햄스트링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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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렌젠이 다시 IL로 향한다.
디 애슬레틱의 트렌트 로제크란스는 7월 19일(한국시간) "마이클 로렌젠(CIN)이 20일 부상자 명단(IL)에 오를 것이다"고 전했다.
로렌젠은 18일 경기에 불펜투수로 등판해 외야 수비까지 소화했고 연장전에서 태그업 플레이로 득점을 올리는 과정에서 햄스트링 부상을 당했다.
어깨 부상에서 복귀한 로렌젠이 단 1경기만에 다시 햄스트링 부상을 당하며 신시내티도 불펜 고민이 더욱 깊어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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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로렌젠이 다시 IL로 향한다.
디 애슬레틱의 트렌트 로제크란스는 7월 19일(한국시간) "마이클 로렌젠(CIN)이 20일 부상자 명단(IL)에 오를 것이다"고 전했다.
로렌젠은 18일 밀워키 브루어스와 경기에서 주루플레이를 하던 중 우측 햄스트링 부상을 당했다. 로렌젠은 18일 경기에 불펜투수로 등판해 외야 수비까지 소화했고 연장전에서 태그업 플레이로 득점을 올리는 과정에서 햄스트링 부상을 당했다.
올시즌 어깨 문제로 부상자 명단에서 개막을 맞이한 로렌젠은 전반기를 모두 결장했고 후반기에야 빅리그 로스터에 합류했다. 18일 경기는 로렌젠의 올시즌 빅리그 첫 출전이었다. 하지만 첫 출전에서 부상을 당하며 힘겨운 시즌을 이어가게 됐다.
1992년생 우완 로렌젠은 2013년 신인드래프트 경쟁균형 A라운드 전체 38순위로 신시내티에 지명됐고 2015년 빅리그에 데뷔�다. 선발투수로 데뷔했지만 2년차 시즌부터 불펜으로 완전히 전향한 로렌젠은 7시즌 동안 269경기(26G)에 등판해 445.1이닝을 투구했고 22승 21패 60홀드 10세이브, 평균자책점 3.96을 기록했다.
로렌젠은 투타 겸업 선수로도 잘 알려져있다. 투수지만 타격에도 재능이 있는 로렌젠은 2018시즌부터 외야 수비도 소화했고 빅리그에서 통산 96이닝을 외야수로 뛰었다. 18일 경기에서도 투수로 등판해 중견수로 1이닝, 우익수로 1이닝을 수비했다.
신시내티는 티제이 앤톤, 루카스 심스 등 주축 불펜들이 부상을 당하며 불펜진 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어깨 부상에서 복귀한 로렌젠이 단 1경기만에 다시 햄스트링 부상을 당하며 신시내티도 불펜 고민이 더욱 깊어지게 됐다.(자료사진=마이클 로렌젠)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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