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 北-中 무역, 전년 동기 대비 84% 감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무역 대부분을 중국에 의존하고 있는 북한의 올해 상반기 대(對)중 무역 규모가 전년 동기보다 약 84% 줄어 6572만달러(약 750억원)에 그쳤다.
중국 매체들은 북한과 중국 사이에 선박을 이용한 교역이 일부 이뤄지고 있지만 사실상 무역이 중단된 상태라고 설명했다.
그간 북한 대외무역의 90% 이상은 중국이 차지했으며 2019년 북중 교역액은 2억달러 이상이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파이낸셜뉴스] 무역 대부분을 중국에 의존하고 있는 북한의 올해 상반기 대(對)중 무역 규모가 전년 동기보다 약 84% 줄어 6572만달러(약 750억원)에 그쳤다.
신화망 등 중국 매체들은 18일 중국의 관세청인 해관총서의 상반기 무역통계 발표를 인용해 이같이 전했다. 지난 1~6월 북중 무역은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상반기에 비해선 95% 급감했다. 북한은 지난해 1월 하순 코로나19 유입을 막기 위해 육로를 맞댄 중국, 러시아와 철도, 항공편 연결을 끊고 해외에서 입국을 전면 금지했다. 중국 매체들은 북한과 중국 사이에 선박을 이용한 교역이 일부 이뤄지고 있지만 사실상 무역이 중단된 상태라고 설명했다.
6월 한달 북중 간 무역액은 1413만6000달러로 지난해 동월보다 85% 줄었다. 북한의 대중 수출은 181만8000달러, 대중 수입은 1231만8000달러에 그쳤다. 그간 북한 대외무역의 90% 이상은 중국이 차지했으며 2019년 북중 교역액은 2억달러 이상이었다. 북중무역 규모는 2020년 가을 이후 월간 1000만달러 언저리에 머물렀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박지윤, 이성과 美여행" 주장도…진흙탕 싸움된 이혼 소송(종합)
- 청첩장 돌렸는데 후배와 동침한 여친, 결혼 거부…사 준 명품백은 모르쇠
- 여성 BJ 성관계 중 질식사 시킨 남성, 오늘 선고…징역 30년 구형
- '이혼' 함소원, 前남편과 동거→시어머니와 쇼핑까지
- 조혜련 "다이어트 비디오 95만장…지석진 말 듣고 부동산 투자 실패"
- 77일만에 밝혀진 '봉화 농약 사건' 범인 ..마지막에 숨진 '사망자' 였다
- 김정민, 전남친과 10억 소송 후 근황 "6년 넘게 쉬었는데…"
- '키스하면 죽는 희귀병' 걸린 25세女..남친 위해 3가지 해결책 마련했다 [헬스톡]
- "아내 차에서 男 삼각팬티가" 격분한 남편, 블박 뺐다가 "고소당했다" [어떻게 생각하세요]
- "휴무없이 한달 1000만원 벌어요"…'태사자' 김형준이 밝힌 수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