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선수촌서 '첫 선수 확진'..유승민 IOC위원, 백신 맞고도 감염

김민우 기자 2021. 7. 18.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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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올림픽 개막식을 닷새 앞둔 가운데 도쿄올림픽 선수촌에서 선수 두 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유승민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도 전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도쿄올림픽 조직위원회는 18일 선수촌에 체류 중인 선수 2명이 코로나19 감염 판정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IOC 선수위원이자 대한탁구협회 회장이기도 한 유 위원은 대회가 시작하기도 전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추후 격리가 끝날 때까지 별도의 활동이 어려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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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뉴스1) 송원영 기자 = 유승민 IOC 위원이 WLSKSEKF 28일 오후 충북 진천국가대표선수촌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대회 미디어데이'에서 인사를 하고 있다. 2021.6.28/뉴스1

도쿄올림픽 개막식을 닷새 앞둔 가운데 도쿄올림픽 선수촌에서 선수 두 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올림픽 선수촌에서 선수 감염자가 나온 것은 처음이다. 유승민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도 전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도쿄올림픽 조직위원회는 18일 선수촌에 체류 중인 선수 2명이 코로나19 감염 판정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확진 선수의 국적, 성별, 나이 등은 개인 정보를 이유로 공개하지 않았다.

유 위원도 전날 자신의 SNS를 통해 "오늘 나리타 공항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바로 격리 호텔로 이동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도쿄로 출국한 유 위원은 입국 후 나리타공항에서 타액 검사를 받았고, PCR 최종 검사 결과 양성 반응을 통보받았다.

유 위원은 "출국 전인 13일과 15일, 두 번의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뒤 16일 최종 음성 판정을 받았고 백신도 2차례 접종했다"라며 "현재까지도 증상은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유를 불문하고 확진 판정을 받아 매우 송구하다"라며 "더욱더 꼼꼼히 챙겼어야 했는데 확진이 됐다. 직간접적 접촉으로 피해를 보신 분들께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덧붙였다.

IOC 선수위원이자 대한탁구협회 회장이기도 한 유 위원은 대회가 시작하기도 전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추후 격리가 끝날 때까지 별도의 활동이 어려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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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우 기자 minu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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